송광용 중앙대 물리학과 교수가 미국 광학회(OPTICA) 석학회원인 펠로우(Fellow)로 선정됐다.
중앙대는 1일 송 교수가 최근 광학회가 발표한 최고 영예 회원인 펠로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국 광학회는 1916년 설립돼 현재 80여 개국 1만8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 중인 학회다. 빛에 관한 학문인 광학과 포토닉스 분야에서 최고 권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유동훈 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전격 소환했다.
3일 특거팀은 유 차관을 이날 오후 8시 참고인으로 불러 관련 내용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송 전 수석을 상대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란 현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들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송광용(64)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2일 특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송 전 수석은 '수석 자리를 내려놓은 것과 블랙리스트가 상관 없느냐',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안다는데 본인은 모른다는 것이냐', '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28일 청와대가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의 내정단계에서부터 사퇴에 이르는 과정까지 위법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데 대해 "사실을 확인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송 전 수석은 수사를 받고 있었음에도 수사 받고 있다는 사실이 범죄 경력 조회 기록에 확인되지 않았고, 본인이 말하지도 않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현 정부의 잦은 인사문제에 대해 참여정부의 인사시스템을 참고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문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바상대책위원회의에서 “수첩인사의 실패를 되풀이 않으려면 대통령부터 인사시스템을 존중하고 인사검증 결과에 따르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고위직 인사 때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 참석과 캐나다 국빈 방문 등 4박 7일간의 살인적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6일 오전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남북통일이 국제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를 선도하는 등 성공적으로 순방을 마쳤다.
청와대는 특히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협력을 이뤄내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전 세계에 설명함
청와대는 23일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의 돌연 사퇴 및 인사검증 부실 논란과 관련, “일부 언론의 추측보도와 달리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 외에 추가로 확인된 비리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송 전 교문수석의 사퇴 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가 송 전 수석의 사퇴 파동과 관련해 공식 해명을 내놓은 것은 송 전 수석이 지난 20
서울중앙지검은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연루된 22일 국공립대학 ‘1+3 국제특별전형’ 부정 운용 사건을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일부 대학들이 4년 재학 중 일정 기간을 외국대학에서 배우는 ‘1+3 전형’을 교육부 인가 없이 운용한 사건을 수사하며 유학원 11곳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서울교대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비서관이 취임 3개월 만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서울교대 총장 등을 역임할 당시의 비리 의혹으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진 사퇴가 아닌 경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2일 교육계와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송 전 수석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서울교대를 비롯, 17개 국공
임명 3개월만에 돌연 사퇴한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최근 고등교육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전 수석은 청와대의 내정 발표가 나오기 직전 이미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와대의 고위직 인선 사전검증에 또 다시 구멍이 뚫린 셈이다.
22일 교육계와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17개 국공
임명된 지 불과 3개월만에 돌연 사퇴한 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이 최근 경찰의 수사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교육계와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송 전 수석이 총장으로 재직했던 서울교대를 비롯, 17개 국공사립 대학의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이는 지난 수년간 대학가에서 4년 재학 중 일정 기간을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임명된지 3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송 수석은 이날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수석이 사직한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미국 캐나다 순방 시작일인 이날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