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고용노동부에서는 구직급여 반복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액의 최대 50%까지 삭감하는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이번 고용보험법 개정안은 구직급여 반복 수급 의존 행태를 줄이고 보험 가입자 간의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구직급여는 고령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의 수급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이들의 생활 안정이 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 네 번째 희망나눔인상 주인공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79) 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인으로 선정된 양 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후손이다. 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든 환경에서도 10년째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 씨의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는 3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유포한 최재영 목사에게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초경찰서는 김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해 ‘명품백 전달’ 과정을 몰래 촬영하고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최 목사의 행위가 스토킹범죄에 해당하는지 수사
금전 문제로 다투던 의붓어머니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로 40대 남성 배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19일 영등포구에 있는 의붓어머니 이모씨(70대)의 주거지에서 이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경북 예천의 한 하천 갈대밭 주변에 암매장한 혐
‘고딩엄빠3’에 출연한 싱글맘 김나라가 가계 상황을 공개하며 우려를 안겼으나 출연진들의 조언을 통해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2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3‘) 24회에서는 20세에 엄마가 돼 4세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김나리가 출연해 아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18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도가 28일부터 시행됐다. 앞으로는 넷플릭스가 ‘더 글로리’를, 디즈니+가 ‘카지노’의 관람등급을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OTT가 최초 공개하는 해외 오리지널 시리즈도 대상이다. 기존에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가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심사를 거쳐 관람등급을 결정하던 절차가 한결 간소화되는 것이다
극단선택 시도 후 자수 갑상선암 말기 환자로 생활고 겪어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20대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50대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2-3형사부(이상호 왕정옥 김관용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4) 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제기한 항소심에서도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6년
발달장애를 가진 20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4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중증 발달장애인 20대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일 오전 3시쯤 시흥시 신천동 소재 자택에서 딸을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튿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
암 투병 중 생활고를 비관해 지적장애가 있는 딸을 살해한 50대가 자수했다.
3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여성 A씨(54)를 긴급 체포했다. 이 여성은 딸을 살해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A씨는 전날 오전 시흥시에 있는 자택에서 지적장애 3급인 딸 B씨(23)를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임대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라진 풍경이 하나 있다. 그것은 중장년 남성들이 삼삼오오 모여 술을 마시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여기저기 술판이 벌어지고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취해 쓰러져 있거나 취객들 간 시비가 붙어 다투는 모습 등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런데 요즘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술판이 보이지 않는
“선생님.” 어디선가 들어본 목소리다. “저 ○○○예요. 뵙고 싶어요.” 4년 전 우울감이 심해 만났던 어르신이다. 갑자기 무슨 일일까? 개인사를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당시 건강도 형편도 무척 안 좋았었다. 돈이 없어 끼니도 거르고 병원 진료도 받지 못하면서 ‘자식에게 짐이 될까 봐’ 자녀에게 알리는 것을 끔찍이 싫어했던 분이다. 기초생활수급비라도 받았으
#. 기초생활수급자 청각장애인 A씨는 B캐피탈에서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아 기초생활수급비로 대출 이자를 납부하고 있다. 만기시점에 원금을 일시상환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상환조건을 원리금균등분할 상환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를 문의했다. 금융감독원은 생활밀착형 민원으로 판단해 해당 금융회사에 협조를 요청했고, 해당 금융사는 민원인의 경제적 사정을 감안해 상
“복지금으로 술 마셔”, “반성하는 모습 안 보여” 네티즌 공분조두순, 경기 안산 거주…혈중알코올농도 0.03% 제한 지켜야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69)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대형마트에서 대량의 술을 구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해당 인물은 조두순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
10년물 1년9개월만 최고..10-3년 스플 87.9bp 10년만 최대내주 옵션물량 발표관심, 취약한 수급+비우호적 뉴스에 베어스팁 지속될 듯한은 국회업무보고·금통위·산생발표 등도 영향 미칠 것
채권시장이 약세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이 가장 약해 금리가 1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이에 따라 국고채 10년물과
7세 딸 혼자 두고 내연남 보러 간 엄마 송치
일곱 살짜리 딸을 혼자 두고 내연남을 만나러 지방에 가는 등 여러 차례 아이를 방임한 엄마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아이가 엄마의 내연남으로부터 추행을 당했다는 혐의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딸을 정서·경제적으로 학대·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A(50·여
‘정책사이다’ 코너는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소개해주는 코너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매년 다양한 국민 지원 혜택을 내놓고 있지만, 생각보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정책사이다’ 코너에서는 정부와 각 지자체의 지원 정책사업을 상세히 소개, 필요한 사람들에게 고루 혜택이 갈 수 있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9일 내년 총선 ‘영입인재 2호’로 ‘이남자’(20대 남자)인 이베이코리아 사회공헌팀에서 근무해 온 27살 청년 원종건 씨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원 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5년 MBC 방송프로그램 느낌표 ‘눈을 떠요’에 각막기증으로 눈을 뜬 어머니와 함께 소개돼 전국의 시청자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의 주인공이다
친족들이 전 재산을 빼돌린 중증 지적장애 피해자의 성년후견인 선임을 법원에 청구하고, 횡령액을 반환받을 수 있게 한 검사 등이 인권 보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검찰청 인권부는 2019년도 3분기 인권 보호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하고, 우수 인권감독관 1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읍지청 고현욱 검사는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피해자의 친
“살아가고 싶은 대로 살고 싶습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귀에 꽂혔다. 마이크를 잡은 문애린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는 때로는 힘있게, 때로는 잠긴 목소리로 장애인 거주시설이 폐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상에 내려와 자리로 돌아가던 그는 흐르는 눈물을 계속 훔치고 있었다.
4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장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득을 산정할 때 기초연금과 참전명예수당 등을 제외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법상 '실제소득'에서 기초연금, 보훈급여금, 생활조정수당, 간호수당, 부양가족수당, 무공영예수당, 6·25전몰군경자녀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