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감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본격화하자 경매시장까지 들썩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달 서울보다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낙찰가율 100%’ 이상 매각 비중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전문가는 아파트 매맷값 추가 상승 여력이 남은 만큼 경매시장 강세는
경기도와 인천 일대 아파트 경매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5억 원 미만 아파트 매물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응찰자가 몰리고, 낙찰가율도 감정가에 맞먹는 수준인 95% 안팎에 형성된다. 고가 아파트 경매 물건과 달리 중저가 단지는 낙찰받더라도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내 중저가 매물 인기는 투자보다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아파트 경매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황세를 보인다. 집값 선행지표로 분류되는 아파트 경매시장이 최근 서울보다 경기 김포시와 남양주, 인천 서구 등 개발 호재가 확실한 지역에서 들썩인다. 고금리 영향으로 경매 매물이 늘어난 상황에서 실거주자 위주의 저가 매수세가 붙으면서 시장 활성화가 한창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 경매 결
아파트 경매 시장이 회복되는 모양새다. 1월 기준 전국 및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전달 대비 상승했다.
8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73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634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6.5%로, 전달(27.5%) 대비 9.0%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다. 서울에선 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97%가 감정가를 넘어선 가격에 팔렸다.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내놓은 ‘2021년 6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 진행건수는 총 1만179건으로 이 중 4114건이 낙찰됐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월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7.5%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았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해 10월(104.4%)부터 4개월 연속 100%를 웃돌았다. 9월까지 90% 후반대를 보이던 낙찰가율은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지방법원이 일제히 멈춰서면서 부동산 경매 입찰 기일 변경 비율이 68%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건 중 2건의 경매 일정이 취소된 셈이다. 역대 최고치다.
6일 지지옥션의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입찰 예정이던 경매 물건은 총 1만5083건으로 이 중 68.3%인 1만309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아파트 경매시장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감소와 가격 하락에 꽁꽁 얼어붙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경매 매물이 나오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수원법원지방 안산지
◇서울 성북구 석관동 407 래미안석관 = 108동 10층 1005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9년 6월 준공한 14개동 66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8층 건물 중 10층이다. 전용면적은 59.9㎡,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이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북부간선도로 하월곡ICEH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 강북구 번동 118-15 꿈의숲수림채 = 5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6년 12월 준공한 1개동 19가구 단지이다. 해당 물건은 10층 건물 중 5층이며 전용면적은 112.29㎡, 방 4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이다. 북서울꿈의숲이 단지 바로 옆에 인접해 있다. 번3동 주민센터, 월계근린공원, 강북문화정보센터, 월계119안전센터 등이 인접해
수도권에서 1억원대의 아파트 경매물건이 나왔다.
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좌동 현대아파트 301동 4층 406호가 경매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1998년 11월 준공한 단지로 전용면적은 84㎡로 중소형 평형이다. 이곳을 포함해 총 수도권 2곳과 서울 2곳에서도 경매물건이 나왔다. 이들 아파트 매각가는 최저 1억6590만원에서 최고 6억5600
아파트 경매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2억원대의 주거시설 경매 물건이 대거 나왔다. 매각가는 2억230만원에서 최고 6억2400만원수준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4-10 동문굿모닝탑1 = 13층 1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9월 준공한 1개동 91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13층, 전용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13 벽산 = 503동 1층 1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4년 8월 준공한 25개동 2810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1층이다. 전용면적은 84.97㎡로 방 3개 욕실 2개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관악산 등산로가 이어지며 호암1터널,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등이 가깝다. 강남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건설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463 동원베네스트 = 104동 7층 8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2년 9월 준공한 5개동 195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2층 건물 중 7층, 전용면적 84.96㎡ 이다. 단지 인근에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홍제초등학교, 상명사대부속여자고등학교 등이 위치한다. 최초감정가 4억56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460 풍림아이원 = 107동 4층 402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2년 11월 준공한 7개동 333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116.1㎡, 방 4개 욕실 2개이다. 북한산둘레길7구간 옛성길이 단지에서 인접해 있다. 홍은도담도서관, 홍은1동 주민센터 등이 가까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상명대학교 서울캠
◇서울 도봉구 도봉동 30-1 도봉한신 = 109동 17층 1703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9월 준공한 25개동 2678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7층 건물 중 17층이다. 전용면적 84.94㎡, 방 3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이다. 지하철 1호선·7호선 도봉산역이 단지에서 3분 거리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누원초등학교, 북서울중학교 등이 가깝다.
7~8월 달은 부동산 시장에서 ‘비수기’로 불린다. 아파트 경매 시장도 이와 마찬가지로 비수기로 통하지만 올 여름 아파트 경매시장에 이상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낙찰가 100%를 넘긴 고가낙찰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전세난으로 세입자들이 가을 이사철을 대비해 실수요자로 갈아타면서 내 집 마련을 위해 몰려들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이 같은
강북구 번동과 노원구 공릉동 등에서 아파트 경매 물건이 나왔다.
최근 주택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7월 기준 11만675건을 기록한 가운데 7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2.1%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인 2007년 92.3%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1년전인 85.2%에 비해 7.1%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올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5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3일까지가 경매가 진행된 수도권 아파트 6997건 중 3575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51.1%로 지난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낙찰가율도 90%를 기록해 2007년 92.3%를 달성한 이후 8년 만에
선진국 대부분이 0%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1%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세계 금리인하 사이클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미국이 연준의 양적완화 조치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추가로 금리를 인하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정부 당국자의 언급이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
은행 예금이나 적금으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