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2.2%p 상승한 88.3%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 수도권지역에서 4건의 아파트 경매물건이 나왔다. 이들 경매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2억원~4억원대에 이른다. 입찰은 다음달 2일과 6일이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545 코오롱하늘채 = 서울 은평구 갈현동 545 코오롱하늘채 102동 16층 1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수도권 아파트 응찰자수가 8만명에 육박,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우스푸어의 집들이 경매로 쏟아지는 가운데 전세값 급등과 각종 부동산 정책이 나와 매수세가 달아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12월16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응찰자수는 7만8031명으로 이미 역대 최대치인 2006년 7만3119명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물건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의 10월 아파트 진행건수는 3024건으로 전월(2362건)에 비해 28%나 증가했다. 이는 통계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 경매진행건수로는 13년 만에 최고치다. 이전 최고치는 2012년 11월 2923건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865건으로 전월(13
극심한 부동산 침체에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올해 부동산 경매시장에 여러 신기록들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 건수는 총 3만4576건으로 역대 최다치로 집계됐다. 주택시장 침체로 매수세가 얼어붙었고 경기침체로 가계대출상환 능력이 악화돼 경매로 나오는 물건이 증가하고 있다. 9월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지방 미분양 물량 적체 등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지방 소재 아파트 경매물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 물건은 총 7천6백54건으로 5월 5천1백99건 대비 47.2%가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06년 12월 8352건이 경매시장에 쏟아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