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검찰 결정 부끄럽고 후안무치”백은종 “특검으로 가야 진실 밝혀질 것”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백 수수 의혹’ 고발인들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반발해 나란히 항고장을 제출했다.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황희석 변호사(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는 31일 항고장 제출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앞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에 큰 영향”민주당, 검찰 수뇌부 탄핵소추 추진 발표野 강행처리 ‘金여사 동행명령’ 집행 불발“수심위 거쳤다면 의견 분분히 갈렸을 것”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1일 진행한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을 둘러싼 야당과 검찰 간 논쟁이 벌어졌다.
여기에 야당의 검사 탄핵 당론 추진 도화선이 된 윤석
국회 법사위, 대검찰청 국정감사 진행野 “도이치 총장 수사지휘권 복원해야”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주거지 압수수색 영장 청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거짓 브리핑’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한 야당 위원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에 큰 영향”민주당, 검찰 수뇌부 탄핵소추 추진 발표
심우정 검찰총장이 야당에서 자신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특별한 근거 없이 검사에 대한 탄핵이 시도되는 것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총장
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일각에선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계엄 의혹’에 대해선 국정조사와 특검법 추진을 예고했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방위 국감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한 위증이 명료하게 확인됐다”며 “첫 번째로는 위증 고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국군
“검찰총장 통해 엄정 수사 지시 가능”“명품백, 당장 공매 처리하지는 않을 것”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장관으로서 수사지휘권은 극도로 제한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생각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질문에 이같
16일 2년 임기 시작…19일 오전 취임식 진행김건희 여사‧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 처리 고심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 특혜 의혹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이 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검찰이 명품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리한 데 대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또 21대 때 처리가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추가 유예안’과 ‘구하라법’(민법 개정안) 등을 법안소위로 회부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검찰의 김 여사 무혐의 결정에 대해 집중공세를 펼쳤다.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나
중앙지검장, 대검 진상 파악 조사 사실상 거부법무부, ‘총장 수사지휘권 복원 요청’ 거절“중앙지검-법무부 접촉, 정상적 루트는 아냐”
‘김건희 여사 비공개 대면 조사’ 이후 검찰 내부 분위기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진상 파악 지시를 거부하고, 법무부가 이 총장의 수사지휘권 복원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팀 검사 사표…“감찰 대상 된 것에 회의”법무부, ‘도이치 주가조작’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회복 거부“검찰총장 못 믿겠다는 대통령실 의중 반영된 것”이원석 총장,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불출석
주말 새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공개 소환 조사한 뒤로 ‘검찰총장 패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김 여사의 명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대해 “합당한 조치”라며 야권의 공세에 반박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22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 여사가 현직 대통령 부인의 첫 검찰 조사 사례라는 점을 강조하며 “경호 문제가 없는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하는 것은 합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을 두고 "검찰에게 굉장히 굴욕적인 조사"라고 비판했다.
우 전 의원은 2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서 "건강상의 이유처럼 도저히 출두하기가 어려운 경우에 방문 조사는 이해가 가지만, 이번 건은 신분이 높다는 이유로 경호처 관할 장소에서 한 것으로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검사 탄핵소추안’에 대해 탄핵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정면 반박했다.
3일 대검은 정책기획과가 작성한 '탄핵소추 사유의 부존재 설명자료'라는 제목의 A4 용지 5장 분량의 문서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게시하고 출입기자들에게도 공유했다.
전날 이원석 검찰총장은 “탄핵 사유도 없이 단지 권력자를 수사했다는 이유
9월 도이치모터스 2심 선고‧검찰총장 임기 만료김건희 여사,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전주’ 의혹“김 여사 검찰 소환은 ‘비공개’ 방식 가능성 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심 선고기일이 9월로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항소심 선고 전후로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
1·2심 벌금 500만원 선고…대법, 쌍방 상고기각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유시민(65)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7일 라디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 기일을 열고 “(유 전 이사장과 검찰 측) 쌍방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비명(비이재명)계 3인방이 주도하는 미래대연합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과 함께 연합을 위한 ‘비전대화’를 시작한다.
미래대연합 정태근 창준위 공동대표와 최운열 새로운미래 비전위원장, 그리고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창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탄핵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피하지 않겠다"고 27일 밝혔다.
한동훈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만약에 실제로 민주당이 저에 대한 탄핵을 진행하게 된다면 그 절차 내에서 이 법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 법이고, 국
정의당은 7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원 포인트로 한 김건희 특검법 발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의원단은 어제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소환조사를 촉구하고자 대검에 항의 방문했지만 확인한 건 살아있는 검찰이 아닌 용산지검으로 쪼그라든 죽은 검찰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이 김 여사의 소환을
대통령실이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의 사의와 관련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5일 대통령실은 전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사태 마무리에 나섰다.
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에서 함께 일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경찰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모든 국민에게 일반적·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구속영장 기준을 따랐다"고 언급했다.
이 총장은 16일 퇴근길에서 취재진을 만나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데도 검찰이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민주당 입장이라는 질문을 듣고 "특정인에게 별도의 기준이 있을 수 없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