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조개류 껍데기를 해수욕장 모래로 사용할 수 있고 양식장 배출수를 활용한 수력발전을 허용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ㆍ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수산부산물을 원료로 한 도자기, 세안제, 타일, 슬리퍼,
윤석열 대통령이 꽃게 철 중국 어선 불법 조업 단속 현장 점검 차 9일 오후 인천 중구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방문,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올해 3월 전남도청에서 주재한 20번째 민생토론회 때 한 어민의 '중국 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는 호소에 단호한 대응을 약속한 뒤 현장 상황 점검이다.
윤 대통령은 현장 점검에
국민의힘과 정부는 5일 최근 어획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징어 생산어업인에 대해 어업인당 최대 3000만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선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수산정책자금을 무이자로 전환하고, 원금 상환도 유예한다.
정부·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오징어 생산업계 지원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10월 한 달간 살오징어·꽃게·새우 등의 어종을 중심으로 가을철 성어기 불법어업 집중 단속에 나선다.
2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 어선의 불법어업 단속 건수는 2020년 1953건을 정점으로 2021년 1664건, 2022년 1337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상반기까지 685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가
내년 어구보증금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12월까지 조업현장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어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어구보증금제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어구보증금제도는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포함된 어구를 어업인이 구매하고 폐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
한‧중이 동해 남하 중국어선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에 합의했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해경국은 이달 7~9일 2023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통해 한‧중 어업협정 수역에서의 조업질서 유지와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입장 차이가 컸던 사안에 대해 우리 측의 꾸준한 설득과
정부가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하면 친환경 인증과 배합사료 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 어가를 이달 11일부터 시·군·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2021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를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으로 선정,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가 올해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예산 154억 원을 투입해 폐어구 3600톤을 수거한다. 또 올해부터 효과적인 폐어구 수거·폐기를 위해 어구일제회수제 등을 도입한다. 어구는 어업생산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이지만 폐어구로 인한 해양오염과 유령어업 등 수산자원 피해 등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2년도 전국 연근해 주요어장 54개 사
영세어업인을 지원하는 어업인판 기본소득이 추진된다.
1일 해양수산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소득이 낮은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수산업ㆍ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직불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해수부는 수산자원보호, 친환경수산물 생산 등 수산업의 공익기능을 강화
내달 7일부터 한 달간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제(이하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정부는 올해 117억 원을 지급한다.
해양수산부는 2월 7일부터 3월 8일까지 한 달 동안 일선 지자체를 통해 수산자원보호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자원보호, 친환경수산물 생산 등 수산업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해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들이 수산보조금 협상의 연내 타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WTO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세계 수산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난 20년간 수산보조금 협상이 지속됐다"며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수산보조금 협상은 모
한국과 중국이 9일 서해에 참조기, 꽃게, 말쥐치 등 치어 100만 마리를 방류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항에서 ‘제3차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는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합의하고 같은 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순방 시 리커창 총리와의 면담에서
롯데온(ON)이 수산물 자원 보호를 위한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롯데온은 29일 해양수산부와 ‘어린오징어 유통근절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와 민간 유통사가 처음으로 맺는 것이다.
롯데온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 이용을 위해 총알ㆍ한입ㆍ미니오징어 등 어린 오징어의 별칭 검색을 차단하며, 풀치, 솔치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 중국의 지도단속선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공동으로 감시한다. 최근 성어기를 맞아 중국어선들이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집단으로 침범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한·중 지도단속선이 21일부터 25일까지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공동 순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잠정조치수역이란 2001년 한·중 어업협정
해양수산부가 영화 '자산어보'와 함께 어린 물고기 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해수부는 31일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어린 물고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영화관(메가박스)과 함께 치어럽 캠페인을 추진한다. 치어럽은 어린 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와 사랑하자(LOVE)라는 중의적 표현의 캠페인 명이다.
해수부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어린물고기 소비를 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