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동 행복주택 건립문제, 서울무역전시장(세텍·SETEC) 내에 제2시민청 건립 등 다양한 현안을 둘러싸고 매번 신경전을 펼쳐왔던 서울시와 강남구가 급 화해 모드에 들어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모처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강남구는 서울시
서울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수서동 727번지 개발방향에 대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조립식 행복주택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은 모듈러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국책연구과제 실증단지”라며 “행복주택과 주민 편의시설, 공영주차장이 어우러진 복합공공시설로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시와 강남구가 수서동 727번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법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강남구의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를 직권으로 해제할 계획을 밝히자 강남구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7일 서울시는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는 수서역 인근 3070㎡에 행복주택과 편의시설,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공공시설을 조성한다고 밝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강남구 수서동 727번지 일대에 복합 공공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는 수서역 인근에 행복주택과 함께 편의시설과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공공시설이 조성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 가구수는 당초 44가구에서 41가구로 축소되고, 대신 3층(387.9㎡)에 작은도서관, 다목적 커뮤니티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