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기금운용위원회서 운영규정 개정가입자 단체 추천 몫 3명 전문가단체로
국민연금이 상장주식에 대한 책임투자를 검토하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 자산운용 등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가입자 단체 추천 인사만 위촉할 수 있었던 수책위에 다양한 전문가들을 확보해 참여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7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서울 중구 플라자호
21일 수탁자책임위 회의 예정했으나 취소…현 전문위원 23일 임기 만료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가 기존 구성원 체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수탁자책임위는 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인 수탁자책임·투자정책·위험관리·성과보상전
7일 ‘국민연금 지배구조 및 수책위’ 관련 토론회 개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민연금공단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심의ㆍ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제치고 대표소송을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권한위임이라고 지적했다.
경총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민연금 지배구조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때 내건 자본시장 주요 공약을 대부분 이행했으나, 여전히 현장에선 잡음이 새어 나온다. 시장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껍데기 이행’으로 애먼 피해자가 생기면서다.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정책 공약집인 ‘나라를 나라답게’를 내며 경제민주화를 위해 자본시장 교란 행위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나라를 나라답게’
20일 ‘국민연금 대표소송 추진’ 관련 토론회 개최경총 “대표소송 수책위 일임은 잘못된 권한 위임” 수책위 대표소송 결정, 정치적 판단ㆍ여론 영향 우려
국민연금법상 검토ㆍ심의기구에 불과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심의ㆍ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제치고 대표소송을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권한위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
국민연금이 SK와 SK머티리얼즈의 합병안에 ‘조건부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26일 올해 제18자 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29일 예정돼 있는 SK머티리얼즈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안과 합병계획안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해 이같이 밝혔다.
위원회는 분할계획서와 합병계약서 승인에 대해 모
15일 증시 키워드는 #공모주 청약 #SK이노베이션 #SK리츠 #빅테크 등이다
이날 에스앤디(유진투자증권), 실리콘투(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 프롬바이오(NH투자증권) 등 3개 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마무리한다.
세 기업 중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가장 흥행한 곳은 실리콘투다. 지난 9~10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437.63 대 1의 경쟁률
한국타이어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국민연금이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부회장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26일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이날 회의에서 조 부회장이 추천한 감사위원 후보에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한국앤컴퍼니는 30일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선임을 놓고 형제간 표 대결에 나선다.
장남 조 부회장은 주주제안을 통해
우리금융지주가 주주총회에서 배당가능이익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며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한다.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배당가능이익 재원 확대를 위해 4조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시켜 향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이 오는 12일 개최되는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중립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립 의결권 행사는 주주총회에 참석해 정족수를 채우되 찬반 비율에 맞춰 의결권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는 9일 회의를 개최해 포스코의 주주총회 안건 의결권 행사 방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총서는 국민연금의 투자 기업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 결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서 열린 제2차 국민연금기금위가 끝난 뒤 권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ESG 투자기업의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 결정 부분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
네 번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 회의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의 투자 기업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 결정이 이달 하순 열리는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로 넘어가게 됐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민연금 수탁위는 회의를 통해 투자 기업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을 논의한 결과 주주제안은 수탁위에서 결정할 내용이 아니라는 결론만 재확인했다
국민연금의 투자 기업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 결정이 이달 하순 열리는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로 넘어가게 되면서 3월 주주총회서 국민연금의 사외이사 추천 주주제안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주총을 앞두고 국민연금이 지분보유 목적을 일반투자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하는 사례도 늘고있어 올해 주총서도 국민연금이 적극적 주주권 행사에 나서지 않을 것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가 투자기업 중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문제가 발생한 곳에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주주제안 안건 논의를 위한 세 번째 회의를 열었으나, 상위 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재확인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수탁위는 오후에 회의를 열고 ESG 문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식시장의 ‘큰 손’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지난달 국민연금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기업의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나서 국민연금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의결권
국민연금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기업에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주주 제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2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서 열린 국민연금의 ‘2021년도 제1차 기금위’에서 이찬진 기금위원은 국민연금이 ESG 문제 기업에 대해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주주제안을 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 총수를 늘리는 정관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인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날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 주에서 7억 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 개정 안건을 상정해 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총에는 대한항공의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탁위)가 대한항공의 임시주총 정관변경의 승인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기금 수탁위는 다음날 열리게 될 대한항공 임시주총 안건의 의결권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제17조의3 제5항에 따라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위에 의결권행사방향 결정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국민연금이 6일 열리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반대를 표명했다. 다만 안건 통과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5일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항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 사안인 만큼, 원만히 정관변경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주주 설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
국민연금이 오는 6일 예정된 대한항공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안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주식 보유량이 크지 않아 인수자금 조달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다음날 열리는 대한항공의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키로 결정했다. 수탁위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