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록파 시인으로 알려진 혜산 박두진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안성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는 12일 박두진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재조명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두진 선생의 유족들에게 감사패 수여, 초등학교 학생들이 박두진 선생에게 보내는 편지 낭송, 박두진 대표 시 낭송, 축하
중소기업중앙회는 '제7회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규모의 편견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우뚝 서게 하는 소공인’이다. 소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에 일조하고 있는 부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동영상, 포스터, 수필 등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그의 시 세계는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에 기반한다. 그의 시가 그로테스크한 것은, 타인들과의 소통이 불가능해져, 갇힌 개별자의 비극적 모습이 마치 무덤 속의 시체처럼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는 데 있다.” 문학평론가 김현씨가 요절 시인 기형도(1960.3.13~1989.3.7)의 시 세계를 평한 내용이다. 그로테스크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그의 시는 우울하고 비
미셸 에켐 드 몽테뉴(1533. 2.28~1592.9.13)는 ‘수상록’으로 유명한 르네상스 시기의 프랑스 철학자, 사상가, 수필가다. 그가 평생의 화두로 삼았던 말은 ‘끄세주?(Que sais je?)’였다. 이 말을 예전에는 “내가 무엇을 알랴?”라는 뜻이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요즘 번역은 “나는 무엇을 아는가?”가 대세인 것 같다. “내가 무엇을 알랴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찰스 디킨스(1812.2.7~1870.6.9.)의 작품에서는 특유의 유머감각, 생생한 관찰과 묘사, 사회와 인간에 대한 균형감각이 빛난다. 그는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데이비드 코퍼필드’ 등 수많은 소설과 수필로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었다. 세상의 모순과 부정을 지적하면서도 유머로 버무리는 게 남들
‘육룡이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을 맡은 유아인이 읊은 시조 ‘하여가’가 화제인 가운데 유아인의 시 창작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아인이 시과 수필 등을 쓰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사실은 연예계에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다. 시 전문 월간지 ‘월간 시’에서는 배우 유아인에 관한 특집기사를 내기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유아인은 다른 매체와의
“떠나자, 서울을, 조용히”
해가 바뀌자마자 지쳤다는 얘기를 습관처럼 늘어놓았다. 누구나 사는 게 복잡하겠지만 내 개인사도 꼬이고 얽혀, 일상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거창할 것 없이 제주도에 다녀오기로 했다. 그것도 혼자서.
여자 홀로 떠나려니 문제는 하나였다. 추억 삼아 남길 사진 한 장 찍어줄 이가 없다는 것. 그래서 나 혼자서도 야무지
첫사랑 그녀가 잘살면 배가 아프다(아아니, 이것이 날 버리고 가더니 잘 먹고 잘살아?). 첫사랑 그녀가 못살면 가슴이 아프다(잘코사니라고 할 수야 없지만 못사는 게 당연하지. 나를 차고 가더니!). 그런데 첫사랑 그녀가 갑자기 나타나 함께 살자고 하면? 그때는 머리가 아프다.
그러면 첫사랑 그녀는 어떻게 돼 있어야 하나? 어디엔가 살아 있는데 알 듯 말
박완서 작가는 지난 2011년 1월 22일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1970년 문단에 데뷔해 40년간 한국 문학을 빛냈던 박완서 작가가 하늘로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1970년 박완서 작가는 단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이후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살림을 하다 가족도 모르게 집필을 시작한 박완서 작가는 ‘세모’, ‘부처님 근처’,
김소월(金素月)의 명시 ‘진달래꽃’은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로 시작된다. 그리고 “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로 끝난다. 정지용(鄭芝溶)의 시 ‘고향’은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로 시작해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로 끝난다.
이렇게
병신년(丙申年)의 태양이 밝았다. 천간(天干)의 병(丙)은 붉은색을, 지지(地支)의 신(申)은 원숭이를 상징한다. 즉 올해는 ‘붉은 원숭이’ 해다. 원숭이는 영리하고 사교성이 뛰어난 동물이 아니던가. 하지만 잔꾀, 미성숙의 이미지도 갖고 있으므로 그 어느 해보다 정진(精進)해야겠다.
새해 첫날을 맞을 때마다 시간의 흐름이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하
보령제약은 제1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예은씨의 작품인 ‘이 복도에서는’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이 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7시 보령제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석 달간 시행
눈은 오지 않지만 눈 이야기를 더 해보자. 눈에 관한 글로는 독문학자였던 수필가 김진섭(金晉燮•1903~?)의 ‘백설부(白雪賦)’가 인상 깊다. 1939년에 발표된 이 글은 “백설이여, 잠시 묻노니 너는 지상의 누가 유혹했기에 이곳에 내려오는 것이며, 또 너는 공중에서 무질서의 쾌락을 배운 뒤에 이곳에 와서 무엇을 시작하려는 것이냐! 천국의 아들이요, 경쾌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항공문학상 시상식이 4일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시(동시), 소설, 수필 등을 지난 6월11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193편이 공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15편을 선정했다.
대상으로는 소설 ‘나의 작은 종이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검사로 활동하며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법무연수원 원장 등을 거쳐 10년 전부터는 변호사로 살고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정진규(鄭鎭圭·69) 대표변호사. 탄탄대로의 그의 삶에는 분명 나름의 비법이 있을 터.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노라고 말하는 정 변호사에게 은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준 책이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e
한국ㆍ브라질 소사이어티(KOBRAS) 회장을 맡은 최신원 SKC 회장이 양국 차세대들을 위한 포럼을 마련했다.
코브라스는 20일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1세기 한국-브라질 프론티어 포럼 2015’를 개최해 미래의 지도자가 될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 젊은이들이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동반자로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 발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온 계간 『시와 산문』이 한국 문학의 저변을 넓혀줄 신인을 찾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신인문학상 공모전은 시, 평론, 에세이 부문의 신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부문별로 당선작 각 1명, 우수작은 시와 평론 각 2명, 에세이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진 작가들을
해양수산부는 2015년 해양문학상 대상에 양진영 씨의 소설 ‘쇄빙선’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하고, 해수부와 한국선주협회가 후원하는 해양문학상은 200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해양문학상은 수필, 소설, 시, 시나리오,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서 접수된 총 1288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진행해
배우 박상민의 집안이 알고 보니 의사집안이었다.
과거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박상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상민은 "아버지도 의사 형님들도 의사"라며 "나는 공부안하는 막내 아들, 70명 중에 68등 정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상민은 "전직 의사인 아버지는 노상 문학상을 받은 수필가다. 테너를
고운 최치원(857~?)이 ‘양양 이 상공에게 관급을 사양하겠다고 올린 계문’[上襄陽李相公讓館給啓]에는 걸어 다니는 시체라는 행시주육(行尸走肉)과 함께 주옹반낭(酒甕飯囊)이라는 말이 나온다. 술독과 밥주머니라는 뜻이다. 둘 다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는 걸 일컫는 말이다. 특히 주옹반낭은 먹고 마실 줄만 알 뿐 일을 할 줄 모르는 무능한 사람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