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10대 고등학생을 살해한 30대 남성 박대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순천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박대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0시 44분께 전남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10대 A 양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도망쳐 만취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던 박대성
순천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30)의 범행 후 2시간의 행적이 드러났다.
3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 44분 조례동 길거리에서 A(18)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인근 자신의 가게로 향했다.
범행 당시 신고 있던 슬리퍼가 벗겨져 맨발이었던 박씨는 자신의 가게에서 신발을 갈아신었다. 이후 흉기를 옷으로 가려 몸에 지닌
전남 순천에서 30대 남성이 10대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30)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묻지마 살인’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44분경 순천시 조례동의 한 주차장에서 여고생 B(17)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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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중국 남성이 체포됐다.
2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7분경 순천시 해룡면의 한 노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A씨(53)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차량에서 유독가스를 마셔 위독한 상태였으며 뒷좌석에서는 아내 B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의식이 없었던 A씨는
전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30대 보육교사가 학부모 차량에 끼어 끌려가다 결국 사망했다.
7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9분경 순천시 연향동 모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보육교사 A 씨(33)가 아이들의 하차를 돕던 중 차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학부모의 차량을 발견하고 등원을 돕기 위해 문이 열린 조수석 옆에
5일 오후 전남 순천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승용차끼리 부딪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율촌산단 방면으로 달리던 A(27) 씨의 SM6 승용차가 이 도로로 진입하려던 B(51) 씨의 K9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순
인사청탁 명목으로 뇌물을 주고받으려던 현직 경찰관들이 파면 등 중징계 조치를 받았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승진 인사와 관련해 뇌물을 주고받으려 한 경찰관 3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청탁을 알선한 순천경찰서 소속 A 경위를 파면하는 등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청탁을 받은 순천경찰서 B 경위는 해임됐고, A 경위의 권유로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관이 사건 당사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2일 오전 순천경찰서 A 경위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오전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성폭력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관으로 별도의 사건을 조사하던
◆ 공무원연금 개혁안 4월 국회 처리 무산
공무원연금 재정 절감을 위해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새누리당은 6일 밤 의원총회를 열어 여야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합의한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7일 새정치연합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
외제차 운전자가 또 횡포를 부리다 쇠고랑을 찼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6일 도로에서 다른 차량을 쫓으며 급제동과 차량 밀어붙이기등을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집단흉기 및 업무방해)로 A(31)씨와 A씨의 친구 2명을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3월 14일 오전 5시40분쯤 순천시 연향동 부영2차아파트 앞 도로에서 B(45)씨가 운전하는
다른 사람의 카카오톡 계정을 해킹해 당사자 행세를 하며 피해자의 친척 등에게 금품을 받아 가로챈 이른바 '카톡피싱'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2·여)씨가 자신의 카톡을 도용한 누군가로부터 친척이 금품 피해를 봤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특정인에게 악성코드를 보낸 뒤 이를 열어보면 해킹하는
◇ '국군 사이버사' 정치관여 확인돼 관련자 21명 처벌
국방부가 국군 사이버사의 정치관여 확인 후 연제욱 소장과 옥도경 준장을 포함한 21명을 형사입건했다. 국방부는 19일 오후 "국군 사이버사령부(이하 사이버사) 심리전단 작전요원과 전직 사령관들이 "군형법 제94조 '정치관여'에 해당하는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연제욱,
△ 유병언, 유병언 수사결과, 유병언 유류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사진. 19일 경찰은 전남 순천경찰서에서 유병언 변사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망 원인이 타살에 의한 것이 아니며 사망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유병언 수사 종결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가 사실상 종결됐다.
19일 경찰은 순천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원인에 관해 타살 단서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사망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동안 2회에 걸친 부검, 법의학·법곤충학·생태환경
경찰이 거액의 학교 돈을 빼돌린 대학교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14일 특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순천 C대학 총장 강모(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총장은 2005년부터 7년여 동안 업무추진비와 일본 오사카 연수원 관리비 등 학교 돈 14억4000여만원을 빼돌리거나 학교에 손해를 끼친 혐의
유병언 전 세모그룹의 순천 별장에 비밀 공간이 있다는 제보를 묵살했다는 검찰이 자성은커녕 부인 해명을 내놓아 빈축을 사고 있다.
제보자 J(59)씨는 지난 5월 26일 순천경찰서 정보과에 전화를 걸어 별장 내 비밀공간 존재 가능성을 제보했고, 이어 인천지검에도 전화를 걸어 같은 제보를 했했다.
특히 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시 114로 문의해 인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에 비밀공간이 있을 것이란 제보 전화를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순천경찰서가 시민의 제보전화를 받고도 합당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감찰에 착수해 정보과 경찰관 3명과 수사과 경찰관 1명이 각각 제보자와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경찰청
유병언 안경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경찰은 24일 전남 순천시 서면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 한 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안경은 검은색의 뿔테로 송치재 별장 '숲속의 추억' 에서 직선거리로 500m, 유병언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1.5㎞지점에서 발견됐다.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씨가 은신했던 순천 송치재 별장에 '비밀 공간'이 있을 것이라는 제보를 2차례나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만일 검경이 제보를 받은 뒤 충실하게 수사에 임했더라면 유 씨를 검거하거나 최소한 도주 경로를 파악할 단서를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순천에 사는 J씨는 24일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긴 어렵지만 오전에
유병언 안경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이 발견됐다.
경찰은 24일 오전 10시께 송치재 별장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유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이 안경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만약 이 안경이 유병언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유 씨의 도주 경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