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직장인 김 모씨. 김 씨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심스럽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자 직장 동료는 물론이고 친구들까지 “이제 슈퍼항체 보유자가 될 수 있다”며 축하하는 어리둥절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미 확진을 받았다 회복한 지인들은 ‘확진자 모임’을 갖자는 제안까지 쏟아졌다.
“슈퍼 면역자는 없다”
정재훈 가천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슈퍼 면역자란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백신 접종이나 감염을 통해서 얻은 면역도 시간이 지나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으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항체가 생긴 이른바 ‘슈퍼 면역자’가 재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재차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임상시험과 상업생산을 병행하며, 임상 2상을 마친 후 허가 전에 환자에게 사용하는 긴급사용승인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9월부터 송도 공장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상업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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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7월 말 인체 임상 가능"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이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치료제 후보군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나선 셀트리온이 앞으로 4개월 내 인체 투여를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변이된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항체 개발도 동시에 진행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23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항체 개발에 가장 중요한 항체후보 확보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르면 7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3일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단계인 300종의 후보항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종 치료제 후보항체를 확보해 오는 7월말 인체 투여를 목표로 비임상(동물실험) 및 대량생산 공정개발을 최단시간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날 2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