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이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상승한데 이어 카카오뱅크까지 금리 인상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올리면서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은 연 7%의 고금리 특판 적금상품을 앞세워 가입자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28일부터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올렸다
SC제일은행은 이달 3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만기 12개월)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총 11회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5회 중 3회의 이벤트에서 각각 1000억 원의 판매
대신저축은행이 대신금융그룹 출범 6주년을 기념해 정기예금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대신증권 자회사 대신저축은행은 1일 최대 연 2.8%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을 5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판 상품은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6개월 만기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상품은 가입 기간에 따라 12개월 연 2.6%,
# 직장인 김모 씨는 평소 언론 등을 통해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가 은행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회사 근처에 저축은행 영업점이 없어 은행만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 사회초년생 박모 씨는 저축은행 적금 금리가 은행보다 높다는 것을 알고 점심시간에 A저축은행을 방문해 정기적금에 가입했다. 하지만 B저축은행의 적금금리가 0.2%포인트 더 높은 것을 보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대출 상품 판매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확대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등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최고 자산인 고객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전날 ‘369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1.20%에서 금액 구간별로 0.2~0.3%포인트 인상했다. 아울러 3개월 지정일 중도해
BNK부산은행은 온라인 전용 정기예금 2종에 대해 별도의 조건없이 한시적으로 금리를 추가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e-푸른바다 정기예금’, ‘BNK e-스마트 정기예금’으로 부산은행 인터넷 뱅킹과 스마트뱅킹, 부산은행 고객센터(콜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푸른바다 정기예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 원 이상으로 기간에 따라
KEB하나은행이 19일부터 올해 설맞이 특판 정기예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특판 정기예금은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되며 총판매 한도는 1조 원이다.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특판 정기예금의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이며 적용금리는 1년제 최고 연 1.7%, 1년 6개월은 최고 연 1.8%다.
또 하나은행 인터넷뱅킹 및 1Q뱅크(스마트폰뱅
대신저축은행이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상품을 특별판매 한다.
대신저축은행은 12일 2016년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상품을 특별판매 한다고 밝혔다.
특판 상품은 대신플러스 정기예금과 스마트 정기예금 상품이다. 대신플러스 정기예금은 1년이상 가입유지 시 이자 손해 없이 자유롭게 중도해지가 가능
KEB하나은행은 이달 개봉 예정인 영화의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1.65%의 금리를 제공하는 ‘Movie 정기예금’을 5일부터 1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Movie 정기예금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문화 콘텐츠 연계 금융상품이다.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마스터’의 관객 수가 500만 명 미만인 경우
KEB하나은행은 영화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하는 '무비 정기예금'을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밀정'의 관객 수가 1000만명 미만 시 연 1.40%, 1000만명 이상 시 연 1.45%, 1200만명 이상 시 연 1.50%의 금리를 제공한다.
500억원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정기예·적금 상품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1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수신 확보를 위한 특판상품 등 고금리 상품을 출시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저축은행의 정기예·적금 평균금리는 연 2%대를 유지하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의 예금금리 공시를 보면 이날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
아주저축은행이 오는 31일까지 최고2.75%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주 행복한 사칙연산 캠페인’의일환으로 마련된 이 특판은12개월 2.5%(100억원), 13개월 2.6%(200억원), 14개월 2.6%(250억원), 15개월 2.65%(340억원), 16개월 이상2.65%(440억원)으로 판매되며, 각 기간별 한도 소
기준금리 인하로 사실상 이자소득이 '0%'대에 접어들면서 '3% 고금리' 막차를 타려는 알뜰족들이 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난 할 수 있어 적금'은 국경일 태극기 게양, 차량 요일제 참여, 헌혈증 기부 등을 약속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기본금리 3.0%에 최대 2.5%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조건만 맞으면 최고 5.5%의
외환은행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원화 특판 상품인‘행복출발 정기예금’과 외화 특판상품인‘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14-1차)’을 동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원화 특판 예금상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조5000억원 한도 내에서 1년제로 판매된다. 영업점에서 가입할 경우 개인과 개인사업자 모두 가능하며, 특판 기본금리에 적금 자동이체 등
IBK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스마트폰 앱 전용 상품인‘IBK흔들어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0.15%포인트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IBK흔들어예금’은 정기예금과 만보기 기능을 결합해 핸드폰을 흔들며 걸으면 걸음수에 따라 3만보 달성시 연 0.1%포인트, 5만보 달성시 0.2%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를
대구은행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29일까지 우대·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독도 예·적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제 기준 최고 3.25%의 금리가 제공되며 기본금리는 특별금리 0.15%포인트를 포함해 3.00%다. 신규가입일 또는 예금기간 중 독도를 방문해 받은 독도 명예주민증이나 울릉군청 독도박물관이 발행한 독도아카데미
증시 불안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갈 곳 잃은 시중 부동자금이 안정성이 높은 은행으로 몰리자 주요 은행들이 예금상품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돈이 몰리고 있지만 시중은행들도 마땅한 운용처를 찾지 못해 역마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우려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 초에 이어 22일 추가로 예금 금리를 인하했다. 국민은행은 대표 스마트폰 전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금융권도 스마트유저 잡기에 나서고 있다.
높은 접근성은 스마트폰 뱅킹의 최대 장점이다. 스마트폰은 PC와 달리 하루 24시간 항상 켜져 있다. 또한 항상 소비자의 곁을 떠나지 않은 개인용 기기이기 때문에 접근성면에서는 PC의 인터넷 뱅킹보다 스마트폰 뱅킹이 훨씬 낫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금융권은 단순히
토마토저축은행이 새봄맞이 고객사은 행사로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오는 15일부터 15개월 복리기준 연 5.361%의 이자를 지급하는 특판 정기예금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남본점을 비롯해 분당, 일산, 수원, 평택, 평촌 및 송도 등 토마토저축은행 7개 지점과 토마토II저축은행의 서울지역인 선릉, 명동지점에서 각각 300
최근 일부 시중은행들이 내놓은 고금리 특판 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달 25일 내놓은 'KEB나눔예금'은 5영업일 만에 한도인 1조원어치가 모두 팔렸다.
이 상품은 'YES큰기쁨예금'(1년 만기)과 'CD 연동 정기예금' (2년 만기) 두 종류가 있는데, 최고 금리가 각각 연 4.35%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