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제조사 옥시레킷벤키저가 이번 사태가 일어나기전에도 각종 제품들의 유해성 논란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매번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하나둘 재조명되면서 옥시 제품의 대한 불매운동이 옥시 전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11일 한국소비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유해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수많은 사상자를 낸 생활용품업체 '옥시'에 대해 불매 운동이 번지는 가운데 편의점 업체들도 옥시 제품을 팔지 않거나 판매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앞서 대형마트에서 시작한 판매 중단은 소셜커머스에 이어 편의점까지 확대됐다.
GS25는 9일 "고객이 인지하지 못하고 옥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국민적 공분을 산 옥시레킷벤키저가 제품이 소비자와 유통업체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옥시' 제품에 대해 불매 운동이 번지는 가운데 편의점 GS25도 옥시 제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대형마트와 홈쇼핑, 소셜커머스업체가 잇따라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편의점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GS25는 9일 "고객이 인지
옥시제품의 불매운동이 의약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부 약국들은 자발적으로 해당 회사의 개비스콘, 스트렙실 판매 거부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시만단체와 소비자를 중심으로 옥시의 세제 등 생활용품 불매 운동이 거세지는 가운데, 일부 약국들은 옥시의 의약품 판매를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약국은 옥시의 의약품 일반의약품인 ‘스트렙
유니더스가 옥시 사태 반사이익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으로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ㆍ이하 옥시)의 계열사에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유니더스는 400원(3.40%) 상승한 1만2150원에 거래중이다.
옥시의 계열사 듀렉스코리아는 최근 신제품 홍보를 위해 홍
레킷벤키저 코리아는 인후통 치료제 ‘스트렙실’(성분명 플루르비프로펜)을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트렙실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플루르비프로펜(Flurbiprofen)을 함유한 최초의 트로키제로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이 목에 직접 작용해 15분 내로 인후의 통증을 줄여준다.
회사 측은 스트렙실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