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5년 국제 인증을 목표로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공모를 시작한다.
환경부는 3월 31일까지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람사르습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를 말하며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으면서 습지 보
전남 순천시 와룡 산지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이 지역은 99.9%가 사유지로 정부는 조속히 매입을 추진하고 훼손지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와룡 산지습지를 30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은 총 30곳으로 늘어난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지구환경의 미래를 걱정하는 각국의 관계자들이 모여 물새의 서식지인 습지를 범세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 협약’을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26년이 지난 1997년 101번째 협약 회원국이 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1999년과 2007년 습지보전법과 해양생태계법을 각각 제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1년 무안갯벌(42㎢)
해양수산부는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에서 인증하는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로 고창군과 서천군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람사르 협약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정부 간 조약으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1997년에 가입했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후보지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람사르 습지도시는 2021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인증된다.
해양수산부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갯벌 등 연안습지를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람사르 협약(Rams
제주 제주시, 전남 순천시, 경남 창녕군, 강원 인제군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다.
환경부는 2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제주시, 순천시, 창녕군, 인제군 등 우리나라 4곳을 포함해 전 세계 7개국 18곳이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람사르습지 도시는 우리나라가 2011년 처
환경부는 10일(한국 시간)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람사르(Ramsar)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한국과 튀니지가 공동 발의한 ‘습지도시인증제’ 결의안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습지도시인증제’는 람사르 습지 주변 도시(마을 등) 중 습지 복원 및 관리방안 이행 등 인증기준을 충족한 곳을 람사르협약에서 습지도시로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