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14일 월성원자력본부 대강당에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보관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착공, 이달 4일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중수로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포화로 가동 중단 우려가 컸던 월성 원자력발전소 2~4호기가 셧다운 위기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정부가 경북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찬성한 시민 공론화 결과에 따라 맥스터 증설을 최종 확정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11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산시 울주군에서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 5호기 원자로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은 울주군 신고리 5호기 건설 현장에서 신고리 5호기 원자로 설치를 기념하고 유공 직원을 포상했다.
원자로 설치는 전체 사업 공정의 약 50% 시점에서 주요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기전(機電) 공사에 착수하는 단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5ㆍ6호기의 투명한 건설을 위한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신고리 5ㆍ6호기를 국민과 함께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수원은 12~21일 홈페이지에서 참관단 30명을 공개 모집하고, 울주군 지역단체의 추천을 통한 10명을 추가해 모두 40명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ㆍ6호기가 규모 7.4의 지진을 견딜 수 있게끔 건설된다. 지난 공론화 과정 중 제기된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재개를 계기로 ‘원전 안전 건설ㆍ운영 대책’을 7일 발표했다.
한수원은 신고리 5ㆍ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하고, 가동중인 원전의 안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