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기관들의 회계 투명성은 더욱 강화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
13일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비영리·공공분야 회계투명성’ 회계현안 세미나 환영사에서 “시대적인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위탁 기관의 결산서 검토를 회계 감사라는 용어 대신에 결산서 검사라는 형태로 빌리는 식의 조례가 발표된 다음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
대전의 한 초등학생이 교사의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수사기관과 교육 당국의 철저한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대전교총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데 대해 큰 충격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는 애도를 표했다.
교총
교육부가 대전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8세 아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오석환 차관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다.
11일 오석환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 소은주 책임교육정책관, 김천홍 교육복지늘봄지원국장 등 관련 국실장 등을 소집하고 “학교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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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구글 타임라인, 증거가치 상당히 낮아”“실제 이동내역과 다른 점 많고 수정 흔적도”“유 씨 태도 관찰…진술 신빙성 있다고 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항소심 법원에서도 ‘징역 5년’ 실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김 전 부원장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활발해진 가운데 서울시의회의 ‘디지털 의정’ 논의도 불이 붙었다. 서울시의회 의장이 ‘종이 없는 의회’를 선언한 데 이어 관련 조례안까지 발의되면서 자료 제작비만 3억 원이 들어가는 행정사무 감사 방식도 개선될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박석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울산·대구·경북·경남 중소기업 2637곳 성명MBK·영풍 줄소송에 우려…"대타협 나서야"
범영남권 중소기업 단체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영풍 측에 고려아연의 '대타협' 제안을 수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소모전을 멈추고 지역경제를 지켜 달라는 취지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등 영남권 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주수 전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이사회 의장이 취임한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이 신임 대표이사는 5일부터 기관 운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2028년 2월 4일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고려대정책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시 지역협의회 위
임채호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3일 제29대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임 신임 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 2년 동안 사무처의 발전과 직원 여러분의 자긍심,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증명하며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로 만드는 기반을 세우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첫 일성을 밝혔다
전국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행렬에 성균관대와 서울시립대도 합류했다.
31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 20일 제5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4.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성균관대가 마지막으로 등록금을 인상한 건 2011년이다. 2012년에는 등록금을 인하했고, 2013년부터 동결해왔다.
학교 측은 지속적인 학부 등록
지방의회 의원들이 공무 활동 예산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거나 볼링장을 이용하는 등 예산을 부당하게 사용한 실태가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년 청렴도 하위 28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업무추진경비 144억 원가량을 점검한 결과, 다수 의회에서 부적절하게 예산을 사용했다고 23일 밝혔다.
A시의회는 의원 교섭단체 활동 지원 명목으로 식사
국토교통부는 전일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인천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국토부 예산 지원으로 LH가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5개의 1기 신도시에서 운영하는 통합정비지원기구다. 1기 신도시 외 전국 노후계획도시
2023년 150원에 이어 올해 150원 인상
수도권 지역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될 전망이다.
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일 회의에서 지하철 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요금 조정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상반기로 점쳐지고 있다.
시는 2023년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한 ‘학생인권의 날’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제10회 ‘서울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개회사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정부가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공공주택 물량 확대 계획을 밝혔으나 주민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강제수용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에 부딪힌 국토교통부는 지구지정 전 최대한 협의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15일 서초구에 따르면 송동마을 주민대책위원회는 최근 우면동성당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리풀지구 주민 100여 명이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짐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경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
10일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대통령 관저 주변 대규모 집회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집회 장소 주변 학교의 등하교 안전과 정상적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약 1조원을 투자하는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미니팹)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건설되는 이 미니팹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ㆍ부ㆍ장) 기업이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규제와의 전쟁’에 매진해 민간 활력을 되살리고 경제의 커다란 물줄기를 바꿔 놓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5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주한외교사절, 법조‧
이상기후에 기온 상승, 곰팡이 서식 어려워져동충하초, 서식지 주변 가구 경제 주수입원전문가 “통제만으로는 지속가능성 담보 어려워”“생산량 확대 등 다양한 방법 고민해야”
금보다 비싼 곰팡이, 동충하초는 고산 목초지에서만 발견되는 건강식품이다. 1993년 동충하초 보충제를 섭취한 중국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들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전 세계의 주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연말연시 행사도 축소하고 시민들과 함께 애도하면서 차분히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30일 서울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10시까지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설치·운
서울시는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1373 일대(107만㎡)로 올해 9월 지정된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과 함께 서남권 신경제거점 조성의 퍼즐을 완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김포공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30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