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3조519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을 확정하며, 이재준 시장이 내세워온 ‘재정절약–시민환원’ 시정철학을 수치와 정책으로 증명했다.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시민의 생활비와 삶의 질을 직접 낮추는 데 예산을 집중한 이번 편성은 ‘확대 재정’이 아닌 ‘책임재정’의 전형이라는 평가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열린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국민의힘·상현1·상현3)이 청소년 정책의 무게중심을 다시 ‘현장’에 놓았다.
김 의원은 19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문화의집이 처한 현실과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실질적인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수렴 자리가 아니었다. 교육청소년과 관
73년 만에 독립청사를 마련한 수원특례시의회가 첫 공식 본회의를 열며 ‘새로운 의정의 시대’를 선언했다.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실질적 지방자치 완성을 위한 제도개혁 요구까지 공식화하며 수원형 지방의회의 존재감을 분명히 했다.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새로 조성된 독립청사 본회의장에서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의정활동
부산 원도심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엮는 통합형 관광 교통 모델이 본격 추진된다. 관광지 점(點) 연결에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통 자체를 관광 콘텐츠로 삼겠다는 시도다.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영도구)과 강철호 운영위원장(동구)은 영도구·중구·동구·서구를 순환 연결하는 '트롤리 버스형 관광노선' 도입을 부산시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서울시 "공익성 배제된 판결"⋯항소와 시행령 개정 병행 추진5·16 군사정변 직후 허가받아 64년⋯3대 세습 독점 구조 지속서울시, 시민 불편·안전 문제에 남산 곤돌라 사업 계획
법원이 남산 곤돌라 사업을 위한 서울시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취소하면서 남산 곤돌라 사업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시는 소송 결과와 상관없이 시행령 개정으로 사업 돌파구를 뚫
올해 15만 건 생활불편 신고⋯"안전한 서울 만들기 앞장"시장·의장 표창 185명 선정⋯현장 민원 우수 3개 자치구도 시상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이달 17일 서울시청에서 '2025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열고 우수 활동자 185명을 표창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네의 불편 지역과 취약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 신고요원인 내 지역 지킴
오산천 생태환경 훼손 논란을 둘러싼 공개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에서 열렸다.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이 주관했으며, 강령우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고윤주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사무국장과 백경오 국립 한경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오산천 정비사업을 둘러싼 생태적 쟁점을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아동보호·돌봄 현장의 운영 여건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13일 문화 예술 축제 ‘2025년 SH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주민참여공연은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케스트라 반주가 더해진 무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공공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황상하 SH
서울시의회는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7일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장학재단’의 명칭을 ‘서울미래인재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과 역할이 전면 개편된다.
1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진로 개발·취업 역량 강화·사회공헌 활동 등 미래인
부산시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는 지난 10~11월 부산 전역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18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서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 독립운동사의 의미를 집약할 기념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망 확충의 최대 걸림돌로 꼽혀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편 논의를 본격화했다. 경제성 중심 평가로 수도권, 특히 강북 지역 철도 사업이 잇따라 좌초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강북 전성시대’는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가 제4차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옥외광고물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규제철폐를 업무를 담당하는 규제혁신기획관(창의규제담당관)과 옥외광고물 업무를 담당하는 디자인정책관(도시경관담당관)이 참석하여 옥외광고물 규제철폐 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사항 검토내용을 보고했으며 이어서 질의응답이 진행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16일 서울시의회가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정치의 논리로 학교 현장에 큰 혼란과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오후 조례안 통과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의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절차를 거쳐 재의를 요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교육감은 “서울시의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서
서울특별시의회가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서울시 예산 51조4778억 원을 의결했다.
이번에 최종 의결된 서울시 예산은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51조5060억 원보다 282억 원이 줄어든 액수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 942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같은 금액이다.
한
서울시의회는 최호정 의장이 연말을 맞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격려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로 화생방작전 전문부대다. 군의 화생방 방호 작전 및 지원과 연합‧합동작전, 대국민 지원을 담당하며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배(송파 4선거구) 의원, 이승복(양천 4선거구) 의원이 함께 참석
연간 데이터 총 사용랑 3.6만TB...누적 접속 124% 늘어 12.9억 명시내버스·정류소 비용편익 44배...26억 들여 1157억 비용절감 효과
지난해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이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얻은 통신비 절감 효과는 약 2071억5000만 원에 달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대규모 경제적 편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에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키로 꼽히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이하 차등요금제)'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주무 부처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도입 시기 등에 대해 아직 가닥을 잡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여서다. 이를 두고 정부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표심을 의식해 속도 조절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정부부처와 전력업계에 따르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