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트너스하우스 3층 일부 리모델링해 입주 집회로 주민 불편…시 소유시설 활용해 예산 절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3월부터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공관에 입주한다.
10일 서울시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건물의 일부(3층)를 리모델링해 3월 말부터 시장 공관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예산 절감 차원에서 재임 기간 중 공관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12일 서울시는 "오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관을 사용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퇴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제38대 서울시장 취임에 맞춰 공관 임차 등을 검토해왔다. 공관은 단순 주거 공간이
피해자, 그간 편지와 변호인단 통해 입장 밝혀법원·인권위 ‘박원순 성추행 의혹 맞다’고 인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처음으로 직접 심경을 밝힌다.
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공동행동(공동행동)은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17일 오전 10시 공동행동 기자회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장소는 이날 오전 공지된다.
'성추행 의혹' 피소 사실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청와대가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14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렸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과 청와대의 '성명불상 관계자'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활빈단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 후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관련 보도로 지난 9일 지상파 메인 뉴스 시청률이 일제히 급상승했다.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9천 명 시청자들의 시청데이터를 집계한 TNMS에 따르면 이날 KBS '뉴스9' 시청률은 15.2%(전구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한 주전 같은 요일 시청률보다 2.1%p가량 상승했다.
또 M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서울시가 박 시장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해당 유언장은 박원순 시장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9일 오후 서울시장 공관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날 서울시가 공개한 박원순 시장의 유언장에는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작곡가 윤일상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윤일상은 10일 "박원순 시장님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너무 참담하고 아픈 마음에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들을 지켜주고 있다고 느끼게 해준 내 생애 최초의 서울시장님이셨기에 이 침통한 현실을 더욱더 받아들이기 힘듭니다"라며 "시장님, 시민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정
지난 9일 오전 연락이 두절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 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견은 이날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박 시장 딸은 전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
9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어둠이 깔린 서울시장 공관 앞에 취재진들이 박 시장의 소식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5시 30분부
9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소식에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서울시장 공관 앞은 몰려든 취재진으로 북적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께 박원순 시장의 딸이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서울시장 공관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경력 2개 중대, 형사, 드론, 경찰견 등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집값 상승은 세제 개편을 통해 막을 수 있는데도 소극적인 정부 태도에 대해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시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시장공관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여의도의 분열과 갈등이 광화문의 분열과 갈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며 “집회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
수도권 블루칩 택지지구인 광교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시재건설은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F3-2블록 단독주택용지 하이빌리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에서 매입한 토지에 도로·토목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분할해 일반에게 공급하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다. F3블록은 F3-1블록과 F3-2블록 총 34필지로 구성되
서울시는 은평뉴타운에 임시로 운영하던 시장 공관을 오는 8일 종로구 가회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혜화동 공관을 1981년부터 33년간 사용해왔으나 한양도성 보존을 위해 이전이 불가피해졌다. 이후 남산 파트너스하우스와 백인제 가옥 등을 공관으로 검토했지만 파트너스하우스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면서 무산됐고, 백인제
서울시는 은평뉴타운에 있는 서울시장 공관을 종로구 가회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내년 2월 이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07년 6월 문화재청의 공관 이전 요청 이후 한양도성 보수 정비·촉진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시장 공관을 혜화동에서 은평뉴타운으로 이전한 바 있다.
이번 단독주택 임차는 은평뉴타운 아파트
서울시장 공관이 은평뉴타운으로 임시 이전한다. 이로써 박원순 시장을 마지막으로 1981년부터 33년간 이어온 혜화동 공관 시대는 막을 내린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보수·정비 촉진과 세계문화유선 등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종로구 혜화동 공관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고 임시 공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부터 한양도성의 유네스
서울시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간과 정보, 물건 등을 나눠쓰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공간과 물건 등은 시민 소유지만 사용하지 않는 것들로 자치구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난을 완화해 나가겠다는 뜻이다.
서울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20개 사업을 골자로 한 ‘공유(Share) 도시 서울’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600년 역사 속에 군데군데 끊어진 한양도성이 2015년까지 성곽복원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전 구간 연결된다.
서울시는‘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 종합계획’을 7일 발표하고, 한양도성을 단순한 복원을 넘어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 세계인의 문화 향유권 까지 고려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의 주요 골자는 △2015년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향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조만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 시장공관 앞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전날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오 시장의 거취와 관련, "하루 이틀 내에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전날 밤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표가 무산된 뒤 한나라당
오는 2014년이면 서울이 세계 유일의 성곽도시로 재탄생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축조한 뒤 일제 강점기에 파손된 서울성곽이 단절 구간 없이 복원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진행 중인 13.5km구간에 대한 원형복원과 병행, 오는 6월부터는 도로나 주택이 들어서 원형복원이 어려운 나머지 5.127km 구간도 ‘형상화’를 통해 잇겠다고 18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