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027년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455조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삼성전자와 함께 올해 스마트공장 선정기업 CEO 등 300여 명을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초청해 삼성의 제조현장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의 혁신 사례를 중소기업인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조현장 투어와 우수기업 시상 및 사례발표, 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주관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9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는 그린바이오와 애그·푸드테크 분야의 유망 벤처·창업기업 268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주목받은 분야는 스마트팜 솔루션, 대체단백질, 식품 업사이클링
풀무원은 13일 CDP 한국위원회가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2023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물 안정성 대응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아 국내 식품사 중 유일하게 Water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의 CDP Water 우수상 수상은 2021년 CDP 평가에 이어 두 번째다. 풀무원은 앞서 공개된
독일 최대 요소수 공급업체 생산 중단에너지 가격 급등에 손실 감당하기 어려운 탓트럭 90% 이상, 요소수 확보에 난항식품업, 유통체인, 운송업에 타격“2차 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위기”
수개월째 에너지 대란과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 독일 경제가 ‘요소수 부족’이라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 물류 산업의 생명선으로 간주되는 요소수 재고가 고갈되면서 공급
오에스피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다.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오에스피는 시가보다 1.84%(200원) 상승한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8400원)보다는 31.55% 오른 가격이다.
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반려동물을 위한 프리미엄 펫푸드(Pet Food)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 2019년 동물 약품 전문제조기업 우진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시나리오’라는 말을 꺼내면, 보통 가장 많이 알려진 기후 시나리오를 떠올릴 것이다. 무릇 경영을 하면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하고, 회사는 활동하면 성과도 따라야 하는 법. ESG가 단순한 사회공헌 차원이 아닌 ‘ESG 경영’이라고 부를 수 있으려면, 기후 시나리오뿐 아니라 환경 분야 전체(E), 나아가 사회(S)와
CJ제일제당에 이어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사업 보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 우선 비건 수요가 가장 높은 미국에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푸드는 미국에 600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출자해 100%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를 설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대체육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신규 법
식품업계 오너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창업주가 사업의 초석을 닦았다면 2세는 기존 사업을 안정화하는데 집중한다. 3세의 경우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 중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식품기업의 역사가 반세기 이상 이어지면서 3세에 쏠리는 기대와 함께 조기 승진이 이어지는 이유다.
2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김정완 매일유업 회장의
경영계가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이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K-푸드 열풍을 견인했다며,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8일 “고인께서는 ‘식품업의 본질은 맛과 품질’이라는 원칙으로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와 투자에 힘쏟았다”며 “그 결과 농심은 ‘최초’, ‘1등’이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
지난해 한국 라면 수출액이 6억 달러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영화 ‘기생충’ 등으로 한국 음식의 인기가 높아진 데다 코로나19로 인해 간편식이 대세로 떠오르면서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6억362만 달러로 전년보다 29.3% 늘었다.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1086.3원)로 환산하면 6700억 원 수준이다. 같은해 라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지역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파트너십과 정부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여한구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지원단장(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초청해 ‘신북방 진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SK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기업과 오리온, 한신
최근 식품업계에서 '착한 기업'을 향한 이미지 메이킹이 활발하다. 규모가 작은 협력사와 손잡고 제품을 출시하거나, 회사 사업과 관련 없는 청년 자립 사업을 지원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착한 기업'은 눈앞의 이익 창출보다는 공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벌여 장기적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신세계푸드,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등 유통업계의 식품업 자회사 매각설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하고 있으나 매각설이 재차 제기되는 모양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 매각설이 연이어 나왔다. 신세계그룹이 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푸드를 매각해 유동성을 확보할 것이며, CJ그룹
식품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도 잇따라 호실적을 내면서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관련 기업들도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정간편식(HMR)과 수출 식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업황 성장세도 높게 점쳐지면서 관련 비상장 업체들도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주식
도소매업 점포 없이 음식점들로만 구성된 상점가도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된다.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공정경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제도 개선 해당 정부 부처는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기업들의 재택근무 전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VPN 보안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10일 네트워크 보안기업 넥스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했던 지난달 중순부터 VPN 보안솔루션 서비스인 ‘넥스지 시큐어클라이언트(NexG SecureClient)'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
“식용곤충을 활용한 스포츠 전문 식품 기업으로서 더 성장하도록 건강한 웰빙 단백질 보충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그 아이디어만으로 제품을 완성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본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추진력이 부족해 자신만의 브랜드 론칭에 실패하는 창업가들이 다반사다. 실제로 겪게 되는 창업 시장은 너무도 냉정
손창회 NH농협은행 호찌민사무소장은 하노이지점 오픈 멤버다. 그는 2013년 하노이 사무소 설립 이후 현지에 발령받아 지점 예비인가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2016년 지점 전환 이후에는 1년 8개월간 자금총괄팀장을 맡아 흑자 전환의 토대를 닦았다. 손 사무소장은 “호찌민에도 지점을 빨리 하나 더 내자”는 이대훈 행장의 주문에
내년 농림ㆍ수산ㆍ식품 분야 예산이 2조 9665억 원으로 올해 대비 4.7% 증가에 그쳤다. 총 지출이 9.3%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농림ㆍ수산ㆍ식품 분야에서는 우선 농어업 구조 혁신을 위해 쌀 중심의 직불제 개편에 7878억 원, 근해어선 감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