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가 국내 발전공기업 한 곳과 128억원 규모의 경주 ‘아라(ARA)’ 연구로용 보조기기(BO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에이치아이는 차세대 주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원전’ 분야의 주요 제품 공급자로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아라(ARA)는 소형 원자력시스템 개발을 위한 육상실증시설 건설을 목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올해 북핵 탐지 등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R&D)에 지난해보다 89억1100만 원 줄어든 402억6500만 원을 투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안위는 11일 제189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원자력 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원안위 소관 연구개발사업은 총 7개로 현안 관련사업이 증액
현대·대우·삼성, 조직 신설 등 경쟁력 지속 강화"신규 원전 가시화하면 하면 적극적 참여 계획"
정부가 약 10년 만에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면서 건설사에 화색이 도는 모습이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사업이 사실상 멈췄었는데 본격적으로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1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한국과 영국이 청정에너지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원자력발전 종주국인 영국의 신규 원전 건설 관련 한국의 참여 가능성이 커졌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그랜트 샵스(Grant Shapps)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이하 에너지부) 장관과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은 청정에너지
산자위, 이르면 20일 법안소위서 논의지난 소위 때 밀려 이번엔 먼저 다룰 듯통과 가능성은 불투명…여야 의견 갈려정부, 지자체 돌며 고준위법 필요성 알려
한 달 째 멈췄던 고준위 방폐물 관리법(고준위법)이 다시 논의된다. 지난달 법안 소위에서 논의가 무산된 후 답보 상태였지만, 이달 말 구체적인 논의가 다시 시작질 전망이다. 다만 여야간 이견 탓에 법
새울원전 3·4호기(구 신고리 5·6호기)의 준공 예정 시기가 착공 당시 계획 대비 3년이나 미뤄지면서 공사비가 1조1750억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12월 말 '전원개발사업(신고리 5·6호기) 실시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신고리 5·6호기의 명칭을 새울 3·4호기로 변경하고, 공사 비용을 기존 8조625
두산에너빌리티는 9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수원 임정묵 카이로 지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유대용 카이로 지점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Turbine Island)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원자력청(NPPA)이 발주한 엘다바 원전 사업은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자회사인 ASE JSC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 운영허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행정 소송을 제기한 울산 주민들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6-1부(재판장 최봉희 위광하 홍성욱 부장판사)는 9일 오후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회원을 중심으로 공동소송인단 730명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를 상대로 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 운영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들의
한수원이 폴란드 원자력발전소 신축 사업 수주 관련 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보성파워텍이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31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대비 8.79% 오른 4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는 한수원이 폴란드에 원자력발전소 신축 사업 수주 관련 의향서(LOI)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폴란드 제
'5세 초등 입학' 등 논란과 정책 혼선 방지"내각과 소통 원활히 할 필요 있어"
대통령실이 18일 정책기획수석 신설 계획을 내놓은 것은 정책 컨트롤타워로 국정쇄신과 함께 정책혼선 방지를 위해서다.
최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잇단 혼선이 발생해 정부 정책의 신뢰를 떨어뜨렸다. 교육부의 ‘만 5살 초등학교 입학’의 무리한 추진과 고용노동부의 ‘주52시간
원전 中企 “정부 지원 반갑…피해 회복 수년 걸릴 것”조주현 차관, 원전 현장 직접 찾아 ‘지원 약속’중기부, 원전 중소기업 R&D 자금 215억 원 지원
“오늘 발표 내용을 보면서 저희에게도 봄이 오는가 느끼게 됐다”
원전 부품 중소기업 조선영 케이엘이에스 대표가 10일 정부의 원전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계획에 이같이 반색했다. 이날 중소벤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경남 창원 원자력공장을 방문한 가운데,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원전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장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민주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신한울 3·4호기 공론화위원회(가칭)’을 구성해 신속하게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신한울 원전 3·4호기 문제와 관련해 “공사 재개 여부를 공론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서전기전이 내년 4월까지 공공기관 입찰 제한을 대비해 매출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측은 공공기관 발주가 대부분 하반기에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공사가 재개된 신고리 원전 5호, 6호에 공급한 서전기전은 소형원자로(SMR)에도 필수적으로 배전반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서전기전 관계자는 “공공기관 입찰 제한을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 결정을 앞두고 시민단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정부는 시민단과 분야별 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10월 말 최종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다만 탄소중립위원회가 내놓은 3가지 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시민단이 참여하는 이른바 숙의민주주의 모델이 얼마나 큰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대통령 소속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일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부정하며 "원전 기술을 다시 세계 최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대통령이 영화 '판도라'를 보고 원전 중단을 결정한 것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원전 국가가 된 지 오래며, 세계적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원전 지역 주민들이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허가를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그린피스 등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를 상대로 낸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허가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고리 5·6호기는
12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진원생명과학 #두산중공업 #카카오게임즈 #휴마시스 등이다.
삼성전자는 주가가 또 다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63%(500원) 하락한 7만9400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7만 원대에 머무르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3거래
울산 신고리 원전 4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울산시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에서 발전기 전압을 조절하는 여자기 부분 화재가 발생해 터빈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화재 진입은 발생 1시간여 만인 10시 29분께 완료됐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인명피해나 방사성 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준수 준비를 고려해 울산시 울주군에 건설 중인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의 준공을 연기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런 내용의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계획 변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서 내용을 보면 신고리 5호기의 준공 일정은 애초 2023년 3월 31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