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벤처캐피털 설립해 투자…전문성 높이고, 리스크 줄이고대웅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종근당·동구바이오제약 등 운영
제약업계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해 투자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는 이미 CVC 투자를 활발히 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CVC 운영을 통한 성장을 꾀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VC가 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
동국제강그룹은기업형벤처캐피탈(CVC) 동국인베스트먼트가 금융감독원 승인을 통해 설립 5개월 만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국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신기사 등록을 기점으로 연내 가칭 ‘미래성장 소부장 펀드(Blind Fund)’를 결성해 투자 첫걸음을 내딛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동국제강그룹과 성장을 함께 할 혁신 기업들
신용보증기금은 벤처캐피탈(VC)의 펀드 조성 출자금을 지원하는 ‘VC펀드 출자금보증’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VC 펀드 출자금보증은 투자실적은 우수하나 일시적인 유동성 불일치 및 투자시장 위축으로 펀드조성에 어려움을 겪는 VC의 출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벤처투자 냉각기를 극복하고 민간투자시장의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
“벤처기업법 상시화 통해 안정적인 정책 지원 필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벤처기업법의 유효기간을 삭제해 벤처·스타트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육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벤처·스타트
벤처투자조합에 대한 간접ㆍ분산 출자로 안정성ㆍ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민간 재간접 벤처 투자 조합 결성’의 근거가 마련됐다. 민간 모펀드 결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민간자본의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률 개정으로 민간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기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의 자격 요건이 완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벤처투자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시행령 공포 후 3개월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투자조합은 개인인 엔젤투자자 혹은 창업기획자 등의 법인이 창업·벤처 기업에 투자해 이익을 얻을 목적
여신금융 업계가 의 '3고 경제(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로 인한 성장성, 유동성, 건전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단기적 대책 보다는 지속될 변화에 집중하는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고 불황기는 가치를 창출할 기회인 만큼 신사업 개척과 함께 정책적 지원도 동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신금융협회는 13일 오후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3고 경제시대
금융감독원이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심사업무를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협의를 신청·관리하는 START 포털시스템을 구축한다. 신규 진입 수요가 많은 신기술사업자 등록 업무 개선을 위해 현장 리뷰(Quick-Review) 제도도 도입하는 등 심사방식을 개선한다.
금감원은 27일 감독업무 혁신 로드맵인 'FSS, the F.A.S.T 프로젝트'의 실천 방안을
금융감독원이 혁신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을 전환하는 등 업무혁신 로드맵을 내놨다. 신속하고 투명한 금융회사 인허가 심사는 물론 제재업무 관련해서는 제재대상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제재심 운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 'F.A.S.T. 프로젝트'...혁신전담 조직 신설ㆍ인허가 지원시스템 개선
금감원은 5일 은행회관에서 은행연합회,
원티드랩이 투자자회사 ‘원티드랩파트너스’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원티드랩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원티드랩파트너스 발행 주식 2100만주(지분율 100%)를 105억원에 취득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원티드랩파트너스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티드랩파트너스는 HR테크를 활용한
금융감독원은 올해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지원하고, 자산운용업 등 진입·등록 관련 심사절차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금감원은 14일 ‘금융감독원 2021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자본시장 인프라기관의 건전성, 공시 및 평가를 강화하는 등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한 감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상장주식의 신거래플랫폼인 대체거
금융감독원이 사모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하 신기술조합)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는 증권사에 대해 판매규제를 준용하라는 행정지도를 시행한다. 이는 내달 1일부터 1년간 시행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는 사모 신기술조합 출자를 권유할 때, 금융상품 판매업자로서 금소법상 금융투자상품 판매규제를 준용해야 한다.
또, 증권사는 금소법 및 각사 금융소비
금감원이 최근 증권사를 통해 사모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은 2018년 말 459개였던 신기술조합 수는 2020년 말 997개로 늘었고, 약정금액도 2018년 말 7조2000억 원에서 2020년 말 11조7000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신기술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토니모리는 최근 설립한 자회사인 주식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에 자본금을 100억 원까지 증자하기로 하고, 유상 증자를 통해 추가 출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신청하기 위한 자본금 요건을 갖춰 6월 초 금융위원회에 신
국내 기관투자자(LP)들의 사모 대체분야에 대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를 줄줄이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있는 군인공제회와 한국성장금융의 선택을 받을 GP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지난해 11월부터 ‘2019 국내 블라인드 펀드(PEF)’ 운용사 선정을 진행해 최근 MBK파트너스ㆍSG P
한국벤처경영원은 17일 스타트업 발굴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코어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코어네트워킹 행사의 목적은 개인투자조합 출자자와 피투자기업의 대표, 벤처기업 관계자와 투자전문가들의 네트워킹 강화이다.
한국벤처경영원과 한국크라우드펀딩이 공동주관하며 한국벤처투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제미니투자가 당장 수익이 급한 상황에서 적자 기업에 투자하는 엉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제미니투자는 키오스크 주로 꼽히는 코스닥 상장사 씨아이테크의 10% 이상 주주임을 공시했다. 2017년 8월 전환사채(CB)를 인수하고 지난해 12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10만9589주(11.92%)를 보유 중이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전환한 제미니투자가 오는 6월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전망이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월 결산법인 제미니투자는 2016년 반기보고서에서 매출액 53억44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550%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2억40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고, 반기순이익은 22억6500만 원이다.
제미니
최근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전환에 성공한 제미니투자가 대규모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탈피 조건을 충족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4일 제미니투자가 영업수익 53억4000만 원, 영업이익 22억4000만 원, 당기순이익 2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제미니투자 관계자는 “일반기업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072% 급증했다”며
벤처캐피탈 제미니투자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하 신기사)로 전환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제미니투자는 신기사 등록을 완료해 투자영역 대폭확대를 통한 수익성 극대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에 창업투자회사로 등록됐던 제미니투자는 정부가 등록자본금 기준을 100억 원으로 낮췄음에도 올해 납입자본금을 200억 원으로 증액 후 금융감독원에 신기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