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 인하로 리츠와 인프라펀드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토종 인프라펀드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인프라펀드는 맥쿼리자산운용의 맥쿼리인프라가 전부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의 사모 인프라펀드 KB발행인프라투융자회사(발해인프라펀드)는 다음 달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올해
삼부토건이 경산물류창고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밸류코퍼레이션이 발주한 이 공사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 경산4일반산업단지 2-4블럭 일원에 지하2층~지상12층, 연면적 9만8601㎡(2만9827평) 규모로 건축 예정인 물류창고이다. 이 물류창고는 지하층은 저온창고, 지상층은 상온창고로 사용될 계획이다.
계약금액은 1090억 원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가 협력업체의 직원들을 불법으로 파견 받아 일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 8일부터 실시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와 협력업체 5개사에 대한 불법파견 근로감독 결과를 12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협력업체로부터 요금수납원(169명), 교통상황 및 순찰원 29명, 도로유지관리원(
국민연금이 최고 65%에 달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이자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 고리대금업만큼 높은 이자가 사실상 지자체 세금에서 나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연금의 2018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대한 검토보고서를 통해 BTO 사업에 대한 ‘과도한 투자수익률’을 조정하라고 권고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민간
국민연금공단이 민자 도로사업에 대출을 해준 뒤 최고 65%의 고금리로 이자를 챙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 노후 보장을 위해 국민연금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지만, 민자 도로의 비싼 통행료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국민연금에서 받은 민자 도로 투자 내역을 분석한
9일 국민연금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2011년6월 서울외곽순환도로 운영사인 ㈜서울고속도로를 인수(지분 86%)하여 현재까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공단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주주의 지위를 이용 ㈜서울고속도로에 무려 1조503억 원의 대출 시행했는데 대출금 중 7,500억 원은 이
휴게소 입점을 대가로 업주로부터 수억원을 받아 챙긴 민자도로 전 간부가 구속기소됐다.
경남 창원지검 밀양지청(지청장 이상욱)은 배임수재 혐의로 민자도로인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전 간부 김모(5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팀장으로 일한 김씨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경북 청도휴게소 업주 이모(42)씨로부터 입점 대가로
KT가 스마트폰 열풍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4세대(G) 와이브로 전국망을 구축하고 기존 3W 네트워크를 모두 아우르는 토털 네트워크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2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서울 및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이어 전국 82개 모든 시단위 지역과 7개(경부, 중부, 호남, 영
KT가 세계 최초로 4세대(G)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를 실시한다.
KT는 기존 서울 및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이어 전국 82개 모든 시단위 지역과 경부·중부·호남·영동·서해안·남해·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등 와이브로 4G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전국 데이터 전용망 시대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와이브로는 ‘Wireless Broa
올해 방송통신 분야는 무선인터넷과 종합편성 및 보도채널 등 굵직한 이슈가 지속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정부도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해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통신 시장에서는 그동안 시행 중이던 01X 번호를 단계적으로 변경하는 새 번호제도를 2011년 1월 1
우리은행은 후불형 하이패스 기능을 탑재해 고속도로 통행료도 할인받고 기업카드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는 '우리 법인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우리은행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위해 공용카드와 사용자 지정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출·퇴근시간대 고속도로 통행료
비씨카드가 후불형 하이패스 기능을 탑재한 '비씨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오는 2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 회원은행을 통해 발급되는 '비씨 후불 하이패스카드' 는 별도의 충전 없이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이용요금은 후불교통카드처럼 나중에 결제하면 된다.
'비씨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차량용 단말기(OBU)에 카드를 장착한
삼성증권은 17일 대림산업에 대해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우수한 영업실적을 고려할 때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1만3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허문욱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1조640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499억원으로 예상을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줬다
올 들어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들의 타법인 출자와 출자처분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24일까지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총액은 15조3801억원으로 전년동기(6조9555억원)대비 121% 증가했다. 타법인 출자지분처분총액 역시 3조1907억원으로 전년동기(1조8018억원)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