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아웃렛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소비 시장이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인 소비로 전환하면서 백화점에 비해 제품을 싸게 파는 아웃렛이 이커머스와 견줄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매장의 차별화된 변신이 생존전략으로 떠오른 가운데 주로 야외에 위치해 있고 넓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코로나19에 아웃렛이 각광받았지만, 모든 점포들의 몫으로 돌아가진 않았다. 명품 브랜드를 상당수 보유하고 있는 점포나 교외형 매장에 고객이 쏠리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아웃렛의 지난해 총매출은 1조5539억 억원으로 전년(1조4219억 원)에 비해 9.3% 올랐다.
하지만 모든 아웃렛의 실적이 좋았던 것은 아니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아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28일 리뉴얼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다. 이번 증축을 통해 이천점은 국내 최대 면적의 아울렛 타이틀을 재탈환했다.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프리미엄아울렛인 이천점은 ‘패션&키즈몰’ 특화 아울렛 매장으로 연 매출 40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27일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쇼퍼테인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카줄루 단독 판매 =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장난감 전문 특화 매장인 ‘토이저러스’에서는 이달 5일부터 증강 현실 게임인 ‘카줄루’의 오프라인 단독 판매를 진행한다.
‘카줄루’란 이스라엘 게임 제작사인 ‘노다우 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국내 기업인 펀앤키즈에서 국내 유통, 배급 등을 담당하는 FPS(First-Person Shoo
◇GS샵, 상상초월 특집 = GS샵의 TV, 모바일, 인터넷몰 등 전 판매채널에서 진행된다.
GS샵은 특집 기간 동안 차별화된 혜택의 상품들과 여름 준비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에어컨, 에어 서큘레이터 등의 냉방 가전부터 여름 의류, 잡화, 침구 등에 이르기까지 품목을 확대, 할인한다
또한 사은품, 적립금, 멤버십 업그레이드까지 받을 수 있는 다양
신세계그룹이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이하 텐센트)와 손잡고 ‘위챗 페이먼트(이하 위챗페이)’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명동ㆍ인천공항ㆍ제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며 “중국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마트, 위드미 등에도 위챗페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 5주년 특별 프로모션 =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0여 개 브랜드의 패밀리세일, 추가할인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특설 행사장에서는 아이다스, 폴로 등 인기브랜드의 패밀리세일이 진행된다. 아디다스는 최고 7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폴로 랄프로렌은 최고 70% 할인에 10%를 추가 할인한다. 뉴발란스는
◇롯데백화점 1200억 규모 웨딩페어=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11일간 전점에서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가전·가구·리빙, 시계·보석, 패션, 잡화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총 12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웨딩패키지보다예물·혼수 등을 알차게 준비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 있는 웨딩 세트를 제안할 예정이다.
◇옥션, 다이소몰 입점 기념 이벤트=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오픈마켓 최초로 생활용품 기업 ‘다이소’ 공식쇼핑몰 입점을 확정하고, 이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총 10만여 점의 상품들을 최대 62% 할인가에 판매한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서프라이즈 원데이 특가’ 코너를 통해 다이소 인기상품 한 가지
◇백화점ㆍ아웃렛, 해외명품ㆍ패션대전= 신세계는 오는 23일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명품대전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연다. 먼저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더샵(40~70%), 슈컬렉션(20~60%), 핸드백컬렉션 ㆍ사카이ㆍ제이멘델ㆍ미스터앤미세스퍼ㆍ페이ㆍ피에르아르디(50%) 등에서 인기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행사 물량은 500억원가
◇롯데면세점 시즌오프= 롯데면세점은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서머 시즌오프(Summer Season Off)행사를 진행한다. 30여 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1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나 불가리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고메투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여름 바캉스 필수품인 선글라
◇토니모리 등 브랜드숍 화장품 세일= 브랜드숍 화장품 세일 행사가 봇물을 이르고 있다. 토니모리가 바캉스시즌을 맞이해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빅 세일(BIG SAL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평소 정가로만 판매되던 ‘내추럴스 산양유 수분 미백 크림’과 ‘내추럴스 산양유 바디 라인 2종’, 좋았던 본
이랜드의 ‘M&A(인수·합병) 먹성’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패션사업으로 출발한 이랜드는 유통·레저·외식·호텔·관광분야 집중에 이어, 이제 화장품과 면세사업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지난 17일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의·식·주·미·휴·락의 6개 부분에 모든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큰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백화점이 아닌 ‘프리미엄 아웃렛’에 입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백화점’을 향한 패션 브랜드의 사랑이 ‘아웃렛’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 아웃렛 마진이 백화점 못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패션업체들이 더 이상 백화점에 목 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패션 제일모직, 신세계인
국내 ‘유통 빅3’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웃렛 및 복합쇼핑몰 출점에 주력한다. 쇼핑과 식음, 문화, 레저 시설을 한꺼번에 즐기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에 문을 여는 백화점 및 아웃렛, 복합쇼핑몰 점포는 7개에 이른다.
우선 롯데쇼핑이 4월 경기도 고양시 종합터미널에 도심형 아웃렛을 개장한다. 구리점과 진주점
신세계와 롯데간의 아울렛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뜨겁다.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12일 확장 개장했다. 매출 1위인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겨냥한 것이다. 롯데 역시 오는 6월 브랜드를 추가하는 등 맞불 대응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강명구 신세계 사이먼 대표는 “롯데과 매출 격차를 20% 이상 벌리겠다”고 말했다. 신헌 롯데쇼핑 대표는 “올해
롯데와 신세계의 ‘유통전쟁’이 이번엔 파주 아웃렛에서 펼쳐진다.
2011년 말 롯데가 파주에 아웃렛을 열며 시작된 1차전은 롯데의 완승으로 끝난 만큼 신세계의 행보가 주목된다.
신세계와 롯데는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교외 프리미엄 아울렛’사업부문에서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09년 롯데가 임대차 계약을 맺고 매입 협상을 벌이던 파주 부지를 신세
신상품 입고일 체크하고 편한 시간대 쇼핑
철저한 계획하에 쇼핑하면 트레저헌팅도 가능
아웃렛(outlet)은 교외형 재고전문 판매점이다. 명품 부터 유명 패션 브랜드 까지 백화점이나 제조업체에서 판매하고 남은 재고상품이나 비인기상품, 하자상품 등을 정상가의 절반 이하로 판매하는 유통 채널이다. 값이 싸다 보니 알뜰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지난해 타임스퀘어 등 복합쇼핑몰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Outlet)이 유통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을 두고 국내 대형유통사인 롯데와 신세계가 파주에서 출점 경쟁을 벌이는 등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외국식의 본격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을 선도한 것은 신세계다. 신세계는 미국 아웃렛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