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올림픽 한 번에 몇 년간의 노력을 쏟는다. 특히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1년 연기되며 선수들의 고생이 더해졌다.
양궁 대표팀의 경우 2020년에 맞춰 국가대표팀을 선발했으나 2021년에 치러지는 대회에 맞춰 대표팀을 새로 선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대회는 선수들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그렇기
한국팀 간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배드민턴 여자 복식 3·4위 결정전에서 김소영과 공희용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소영ㆍ공희용 조는 각각의 성 ‘KIM(김)’과 ‘KONG(공)’을 딴 ‘킹콩’이란 애칭으로 유명하다.
김소영ㆍ공희용 조와 이소희ㆍ신승찬 조는 2일 도쿄 마시노노모리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
2020 도쿄올림픽이 11일 차를 맞이했다. 2일에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과 준결승전 티켓을 두고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한일전으로 8강행이 결정된 여자배구는 세르비아와의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배드민턴 여자복식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체조대표팀 신재환과 양학선은 도마 결선경기를 진행한다.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8월 2일◇2일△
2020 도쿄올림픽이 9일 차를 맞이했다. 31일에는 골프 남자 3라운드 경기로 문을 연다. 양궁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우진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유도도 몽골과의 혼성 단체전 라운드를 진행한다. 야구는 미국과 야구 오프닝 라운드 2차전을, 남자축구는 멕시코와 8강 경기가 이어진다. 여자 핸드볼은 몬테네그로와 여자 배구는 일본과 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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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팀 2개 조가 동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 조는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 조를 2대 0(21-8, 21-17)으로 압도하며 4강행을 결
배드민턴 여자 복식 2개 조가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9일 이소희-신승찬은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8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을 2-0으로 이겼다.
김소영-공희용의 4강행 진출을 이은 것이다. 앞서 김소영-공희용은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를 2-1로 꺾었
2020 도쿄올림픽이 7일 차를 맞이했다. 29일에는 PGA 챔피언 듀오가 출전하는 골프 라운드가 시작된다. 아시아 신기록으로 준결승을 통과한 수영의 황선우가 한국 선수 최초로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출전한다. 야구 대표팀은 이스라엘과 도쿄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여자배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여자핸드볼은 일본과 각각 조별리그 경기가 진행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셋째 날인 25일에는 남자 축구, 여자 배구, 여자 핸드볼 등 구기 단체종목 예선전이 진행된다. 여자 핸드볼은 노르웨이와, 여자 배구는 브라질과 경기를 갖는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패했던 남자 축구 대표팀은 루마니아와 2차전을 치른다.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7월 25일◇25일△사격=여자 10m 공기권총 예
2020 도쿄올림픽 개막 후 첫날인 24일에는 올림픽 3관왕 진종오 선수가 10m 공기권총 예선전을 펼친다. 배드민턴은 혼합복식, 여자 복식, 남자 복식, 여자 단식 조별리그가 이어진다.
[도쿄올림픽] 오늘의 경기일정 -7월 24일◇24일△사격=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 (박희문 권은지 출전)오전 8시 30분△펜싱=여자 에페 개인 32강 13 (강영미
마라카낭 주경기장의 성화가 꺼지며, 제31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올림픽은 120년 역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됐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종합 8위를 차지했다. 3회 연속 ‘10-10
한국이 태권도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국가별 순위에선 11위를 유지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폐막을 사흘 앞둔 19일(한국시간) ‘메달박스’인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실패했지만,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
‘효자종목’ 태권도에서 이틀 연속 금메달을 노린 한국의 목표가 무산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폐막을 사흘 앞둔 19일(한국시간) ‘메달박스’인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은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태권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과 신승찬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값진 메달"이라고 기뻐했다.
정경은은 18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난 뒤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끝나서 너무 기분이 좋다. 동메달이라도 따고 갈 수 있어서 제일 감사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신승찬은 "아쉬운 경기를 많이 해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26·KGC인삼공사)과 신승찬(22·삼성전기)이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들은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탕위안팅-위양(중국)에게 2-0(21-8, 21-17)으로 승리했다.
정경은-신승찬의 메달 획득으로 한국 배드민턴은 노메달에서 벗어나게 됐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26·MG새마을금고)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전에서 탈락하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성지현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2(12-21 16-21)로 패하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 들어선 성지현은
한국이 메달 획득에 어려움을 겪으며 올림픽 종합 순위가 11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17일(한국시간)에도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 15일 김현우(삼성생명)가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이틀째 아무런 메달도 추가하지 못했다.
금메달은 지난 13일 양궁 남자개인의 구
배드민턴 여자단식 성지현(25·MG새마을금고)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성지현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여자단식 8강전에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2(12-21 16-21)로 패했다.
마린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강자다. 세계랭킹 7위인 성지현은 이날 경기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이 일본에게 패하면서,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박주봉 감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감독은 고교 1학년 때인 1980년, 처음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에 선발된 뒤 1990년대 중반까지 세계 최고의 셔틀콕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박 감독은 1992년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1996
한국 배드민턴 복식조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출했던 정경은-신승찬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경은-신승찬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에게 0-2(16-21 21-15)로 패했다.
정경은-신승찬은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마쓰모토-다카하시는 세계랭킹 1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출전한 정경은-신승찬 조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경은-신승찬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1위 에이피에 무스켄스-셀레나 픽(네덜란드)을 2-1(21-13 20-22 21-14)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정경은-신승찬은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