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개별 금융회사 감사 연임에 제동을 건 이유는 내부 인사 적체를 해결할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이달 초 진행한 조직개편에서 현직 국·실장 57명(43국 14실) 중 1961~1962년생 20명의 보직을 해임했다.
이중 승진이 예정된 2명을 제외하면 18명이 새로운 자리를 구해야 할 상황이다.
여기에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소위
KB손해보험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경영진을 대거 교체했다. 기존 4개 총괄 체제를 7개 사업부문으로 개편하고 성과주의 기반의 조직구조를 구축하고 직무별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했다.
KB손보는 25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KB손보는 KB금융그룹 편입 계기로 새로운 변화와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4개 총괄 체제를 7개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12번째 가족으로 공식 출범했다.
KB손해보험은 24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KB아트홀에서 KB금융지주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사외 이사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병헌 초대 대표이사,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등 150여명의 임직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이 초대 KB손해보험 사장으로 내정됐다. 당초 초대 사장으로 KB금융 출신인 윤웅원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나 양종희 현 KB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거론되며 교체설이 무성했다. 그러나 김 사장이 인수합병 지연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점 등이 부각되면서 KB금융의 신뢰를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KB금융지
부산광역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이 26일 개원했다.
부산국제금융연수원은 전국은행연합회,한국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 한국금융연수원, 보험연수원 등 7개 기관이 국제금융 등에 특화한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회 정무위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부산 남구갑), 최수현
신응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금융연수원 부원장에 선임됐다.
15일 금융연구수원은 이사회를 통해 신응호 전 부원장보를 신임 부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응호 부원장은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감독기획국을 거쳐 금융감독원 신용분석실 팀장, 신용서비스실 실장, 기업금융개선국 국장, 은행 및 중소서미검사 담당 부원장보 등 주요 요직을
지난해 9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 받은 저축은행에 대해 금융당국이 추가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27일 금융위는 적기시정조치 유예 저축은행 5곳 가운데 4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경영상태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신응호 부원장보는 "지난해 일괄점검의 경우 적기시정조치에 주안점을 뒀지만 이번에는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들이 경영을 제대로 하고 있는 지, 금융소비자들의 권리는 잘 보호되고 있는 지 등을 검사?감독하는 금융정책 집행기관이다. 즉, 소위 말하는 금융경찰로 불리기도 한다. 따라서 금융회사들이 꼼짝 못하는 파워인맥들로 구성돼 있다.
금감원의 조직은 저축은행 비리 연루 사태가 불거지면서 상반기에 금융감독의 혁신 차원으로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금감원 경영진단과 함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가 안되는 저축은행도 자본확충 자구계획을 내야 한다.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11일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 착수와 동시에 6월 말 현재 BIS 비율이 8%에 못 미치는 것으로 자체 집계된 저축은행은 일제히 자구계획을 제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당국은 주로 비
부산·대전저축은행 등 지난 2월 영업정지를 당한 7개 저축은행에서 영업정지 전날 마감시간 이후에 인출된 예금이 총 3588건, 107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 등의 대주주와 고위 임직원들이 영업정지 전에 자신의 예금을 미리 빼내가는 한편 친인척과 VIP 고객의 예금을 인출해 주라고 지시한 정황
금융감독원은 22일 열린 금융위원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주재성(55) 부원장보와 박원호(54) 부원장보가 각각 부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 출신의 주재성 신임 부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감원 조사2국장과 총괄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 출신의 박원호 신임 부원장은 성남고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
금융감독원의 임원진 윤곽이 드러났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조만간 주재성 부원장보와 박원호 부원장보를 각각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과 증권 담당 부원장으로 승진 발령할 예정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최수현 수석부원장은 기획·총무와 더불어 보험 분야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감원의 부원장 3명 중 2명이 내부 출신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의 2명 부원장보 후임에 대한 인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공석인 보험업서비스본부장과 이달 임기가 만기인 중소서민금융업서비스본부장의 후보가 각 2명씩 선정됐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양성용 중소서민금융업서비스본부장 후임에는 김장호 총무국장과 신응호 기업금융개선국장이 최종 후보로 올랐다.
또 공석인 보험업서비스본부장에는 김수봉
올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 65개가 선정됐다. 채권은행들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인 1985개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했으며 이 중 건설사와 조선사, 해운사들은 20개곳이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B등급 건설사에 대해서는 금융권 자율로 대주단 협약 운영기한을 올해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는 것으
금융감독원은 성과주의를 적극 도입한 국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종창 원장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부서 국실장을 유임해 위기극복 이후 금융시장 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승진 규모는 조직확대 없이 부서별 인력 재조정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대응하고 재취업 인력 축소를 위해
금융감독원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소폭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부서 동폐합에 따른 인사 필요성이 생겨 국실장급을 대상으로 15일 중 일부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으로는 계약 기간이 만료 된 국제협력국 장정자 국장 후임으로 외부인사가 선임될 예정이다. 기업재무개선지원단내의 기업금융 1실과 2실이 합
금융감독원은 4일 2008년도 국실장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측은 이번 인사에서 경쟁원리·능력본위·성과위주의 인사와 조직 이미지 및 금융감독 행태의 개선을 위해 주요 국실장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적임자 5명을 각각 일반은행서비스국장, 저축은행서비스국장, 생명보험서비스국장, 기업공시국장, 회계서비스1국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양
금융감독원은 24일 국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임원승진 등으로 인사요원이 발생해 이뤄진 것으로 15명의 국실장이 전보됐고 5명이 실장으로 승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직기여도가 높고 금융감독 혁신을 선도할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근무성적과 조직기여도가 탁월한 40대 팀장은 연공서열을 뛰어넘어 실장급으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