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대통령실 경호처를 통해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나라를 혼란에 빠트리지 말고 책임있는 자세로 사법 절차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의장은 8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상 궤도를 회복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외환당국 관계자들을 만나 “(외환 그래프가) 우하향으로 꺾여 다행이다. 저희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시장 점검 간담회를 열고 “ 일선에서 잘 살펴주고 계시는 것 같은데 지금은 위기 상황이라 특별히 외환 당국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년 외투기업 신년인사회' 개최한국 경제시스템의 안정성 강조 및 투자 확대 당부2024년 외국인투자 346억 달러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정부가 올해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본부, 연구개발(R&D)센터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외국기업협회가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당정, 8일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27일 공휴일 지정 협의…"내수 진작, 관광 활성화 도모"트럼프 행정부 보호무역주의 대응 총력…"무역위 개편, 대중국 공급망 취약 품목 대응"
정부와 여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전세계적인 보호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설 명절 대책을 당과 협의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온다. 성수품 공급과 농산품 할인 등을 통해 온 가족이 넉넉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국내 기업 신용등급 전망에 대해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취약 부문의 신용도 하방 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19개 산업 중 '우호적' 산업 전망이면서 '긍정적' 신용도 전망인 곳은 방위산업 한 곳에 그쳤다.
한신평은 7일 개최한 '2025 산업별 전망 분석' 웹캐스트에서 "정치적 혼란에 따른 민간소비 개선이 지연되고, 트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역사적으로 국력과 국부를 결정하는 전환점이 있어 왔다. 지금 우리가 직면한 상황이 바로 그 순간”이라고 했다. “정부는 굳건한 외교·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 부처, 민간이 원팀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발언이 나온 자리는 6일 정부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벌써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는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경호처에 대해 최상목 권한대행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내란 행위’로 규정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 대표는 한덕수 대행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국회의원도 많다. 대한민국 헌법에서 확정판결 전에는 무죄 추정이 원칙이고,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국회의원들도) 대우 다 해주고, 월급을 다 준다”며 “대통령은 기소도 안 된 사람인데, 죄인 취급하는 건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글로벌 신용평가사들, 한국 국가신용등급 '안정적' 평가비상계엄에 이어 대통령·국무총리 줄탄핵으로 상황 악화신용등급 한 번 떨어지면 원상 복구까지 오랜 시간 걸려
비상계엄사태로 시작된 탄핵 정국이 새해에도 계속되면서 대외 신인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통상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1~2년에 한 번씩 국가신용등급을 발표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가 변곡점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권한대행 체제가 아니라 정상적인 체제라고 해도 (행정부가) 법 집행기관의 집행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됐건 법무부 장관이 됐건 행안부 장관이 됐건 영향을 끼치지 말라는 게 통상적인 요구"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하면서 "지금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영향이 많은데 이런 것들이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거시경제지표)을 국제사회에 알려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역대 최고 실적을 지속 중인 외국인 투자 유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외교 활동 지원에 나선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 전 장관을 대외직명대사인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창용 총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금감원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전날 신년사를 통해 “최상목 권
3일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참석…금융사 대표 등 500여명 참석신년사서 언급했던 崔대행 지지 발언 다시 전해…“정상 작동 출발점”같은날 공수처 尹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상황에서도 작심발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연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한 지지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 총재는 3일 소공동 롯데호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시장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실물 경제 회복에 주력하면서 경제·금융의 신인도 유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3일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 우리 경제는 그간 겪어보지 못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활동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은 2일 "올해도 수출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인천신항을 방문해 "글로벌 고금리‧고환율, 트럼프 신정부 출범 등 우리 대외 무역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수출 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주력 정책 분야에 가용 수단을 총동원키로 선언한 정부의 강력한 수행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경제정책방향의 전방위적 위기 인식에 공감하며, 나라 경제의 근간인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외신인도 관리 및 통
중소ㆍ중견기업계가 2일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전방위적 위기를 인식하고, 민생 안정과 장단기 경쟁력 강화를 실천하는 계획이라는 데서 바람직하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먼저 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올해는 저출생·고령화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내수시장이 얼어붙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 우선주의와 국내 정치
한경협‧대한상의‧무역협회 입장 발표“엄중한 상황에 국정 운영하겠다는 의지” 해석불확실성 높은 상황…“정책 이행 철저히 임해달라”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재계가 “차질없이 추진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부는 이날 민생 회복과 대외신인도 관리 등에 중점을 둔 2025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장기간 이어지는 내
2일 한은 시무식 이어 기자실 방문해 “崔 대행 지지” 언급 “대통령·총리 이어 또 탄핵 시 정치적 리스크→신용등급 영향”“신용등급 한 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기 굉장히 어려워”“기재부 각 부처 총괄해 정책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1월 통화정책 방향 3~4일 전까지 데이터 보고 결정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