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낙동강 하굿둑을 최대 4개월간 장기 개방해 조사하고, 생태계 복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5일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낙동강 하구의 기수(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낙동강 하굿둑을 장기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올해 낙동강 하굿둑은 2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1차 개방에 이어 1개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뱀장어 전용 어도(魚道)가 특허를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회유성 어류 특성을 이용한 어도'에 대한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했던 일반 어도는 크기가 큰 어류 중심으로 설계돼 물살이 셌고, 실뱀장어와 같은 작은 개체는 실제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공사는 학계 전문가 자문과 해외 연구사례 비교 분석, 현장실
봄에 나타나는 '끈벌레'가 어민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끈벌레는 한강 하류에 출현하는 유해 생물로 조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잉어와 뱀장어 등을 잡으려고 설치한 그물에 끈벌레가 함께 올라오고 있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행주 어민들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두 번째 뱀장어 완전양식기술 성공 등이 올해 수산분야 우수 성과로 뽑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2016년을 마감하면서 올 한 해 수산분야 발전과 현장 애로 해결에 기여한 10대 성과를 선정, '2016년 수산과학원 10대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9년부터 매년 1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인공수정으로 만든 장어가 다시 어미가 돼 새끼를 낳는 것을 완전양식이라고 한다. 2020년까지 대량생산에 성공할 경우 장어구이 가격이 크게 내려 서민들도 즐겨 먹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국립수산과학원 박사는 2008년 혼자서(2011년부터 연구원 2명 보강) 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2020년까지 인공 실뱀장어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할 경우 장어구이를 싸게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1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완전양식 기술이란 수정란으로부터 부화시켜 기른 어린 뱀장어(실뱀장어)를 어
끈벌레 한강 하류대량 출몰
한강 하류에서 대량으로 출몰한 끈벌레에 어민들은 울상을, 시민들은 경악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환경부의 끈벌레 관련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고양시 행주어촌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조업을 시작한 이후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붉은 끈벌레가 다량으로 발견됐다.
어민들이 실뱀장어 등을 잡
봄철 한강 하류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이 대량으로 출몰하는 '끈벌레' 때문에 신음하고 있다. 바닷속 유해생물로 알려진 끈벌레는 2013년 봄 한강 하류에 나타나면서 국내에 처음 보고됐다.
5일 고양시 행주어촌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조업을 시작한 이후 한강 하류인 행주대교와 김포(신곡) 수중보 사이에서 붉은 끈벌레가 다량으로 발견됐다. 어민들이 실뱀장어 등을
몸 전체가 투명한 물고기가 영상에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투명물고기는 몸 전체가 투명하고 해파리처럼 흐느적거리는 형태로 바다 속을 헤엄친다.
머리와 몸의 형체는 있지만 몸통이 투명한 이 물고기는 뱀장어의 초기 유어인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로 이 유어가 자라면 실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