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태반 추출물(HPH)을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활용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은 김범준 피부과 교수 연구팀(이정욱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박사)이 최근 ‘사람의 각질형성세포와 아토피 피부염 쥐 모델 실험에서 인간 태반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김치경 신경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금속 나노입자 기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에는 김치경 교수를 포함해 김승한 고려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 소민 현텍엔바이오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여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난치
국산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계기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바이오벤처, 대학, 연구기관까지 신약 개발 과정에 참여하면서 제2의 렉라자가 등장할지 주목된다.
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는 주요 제약기업들이 산업계 안팎으로 공동연구를 확장하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적응증의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M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염증을 방치하면 섬유화가 진행돼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MASH 환자는 증가세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다. 실제로 건강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가 2024년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표적단백질분해(Target Protein Degradation, TPD) 치료제(프로젝트명 IL2106)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IL2106’는 아이리드비엠에스가 독자 개발한 TPD 치료제 분야의 분자접착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이 공진단에 육미지황환 처방을 추가한 ‘육공단’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증강하는 효과를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육공단은 간, 신장 등의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자생한방병원과 미국 UC어바인 의과대학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뇌 신경 세포 재생과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혀 또다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 바이러스를 사람과 비슷한 유전적 특성을 가지도록 조작된 실험용 쥐에 감염시키자 쥐 4마리가 모두 8일 이내에 죽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베이징화학기술대학, 베이징 PLA종합병원, 난징대
코오롱티슈진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국제연골재생학회(International Cartilage Repair Society, ICRS) 학술대회에서 TG-C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코오롱티슈진은 TG-C의 임상 2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무릎인공관절수술(T지연 가능성에 대한 연구와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동물시험을 줄이기 위한 연구사업이 확대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동물시험을 줄이고 화학물질 유해성을 평가하는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42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화학물질 유해성을 평가할 때 동물시험 자료가 필요한 항목 중에서 피부과민성을 대상으로 동물시험을 대체
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대상 방역패스 시행 첫날, 방역패스 반대자들이 대형마트에 진입해 시위를 벌였다.
10일 백신반대충북연대·백신인권행동 대표 손현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교수와 회원, 시민 등 남녀 4명이 충북 청주시 한 대형마트에서 방역패스 반대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각자 ‘백신 강제 인권 유린’, ‘방역 핑계 통제 사회’ 등 방역패스를
"돌파 감염 늘어나고, 젊은 층 사망자 발생도 우려"'렉키로나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효능 확인…실제 환자 임상 연구 추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델타형 변이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돌파 감염이나 젊은 층 사망자도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광동제약과 23일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베타-아살론 등의 복합물이 뇌 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DNA 바이오기업 넥스모스(Nexmos)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로사이언스 레터스에 경희대학교 김연정 교수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인 항산화 DNA 압타머 복합체 NXP031를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 적용한 결과, 신경보호 효과를 확인했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모스 김정훈 대표는 " 뉴로사이언스에 게재된 이번
환절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감기 등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더블팬데믹’에 대한 공포가 우려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홍삼은 가격대도 다양하고, 모든 연령대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가장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홍삼은 피로회복과 면역
◇미국 FDA, 코오롱 '인보사' 임상 재개 통보 =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임상 3상을 재개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미국 FDA로부터 인보사의 임상을 잠정 중단하란 통보를 받은 지 약 11개월 만이다.
미국 FDA는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잠정 중단하면서 의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종식이라는 전 세계의 염원을 향해 국내외의 치료제 개발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제약바이오업체들의 계획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약 재창출과 항체치료제, 혈장치료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셀트리온은 13일 코로나19(COVID-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중화능력 검증을 통해 최종 항체 후보군 38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화능력 검증은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시험법으로, 항체 치료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절차다.
셀트리온은 이달초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매개체연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실시한 중화능력 검증에서 최종 항체 후보군 결과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일부터 질병관리본부 신종감염병매개체연구과(이하 질본)와 협업을 통해 최초 확보한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중 양호한 항원 결합력을 보이는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1, 2차에 거쳐 중화능력
사카린을 즐겨먹는 개그우먼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카린은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장도연이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져 화두에 올랐다.
사카린은 인공감미료로 설탕보다 수백배의 단 맛을 내는 물질이다. 사카린은 설탕의 섭취를 제한 받는 당뇨 환자나 칼로리가 적어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에 단 맛을 내는 데 좋은
대웅제약이 9일(현지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2019 미국 혈액학회 연례 학술대회(2019 ASH Annual Meeting)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에 대한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인 ‘DWP213388’은 면역세포(T세포와 B세포 등)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겟인 IT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