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연구개발(R&D) 과제 지원을 통해 쌀 함량 98% 이상의 건면쌀국수 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프리미엄 건조 쌀국수(건면)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건강관리가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당·지방·나트륨 등 자극적인 성분을 덜어낸 '로우푸드(Low Food)' 제품이 주목받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국의 무역장벽이 전년보다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에서 지난해 1월 발표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의 무역장벽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의약품 가격, 자동차 환경기준, 경쟁정책, 디지털
세계무역기구(WTO)가 우리나라의 쌀 관세율 513%를 확정하는 인증서를 발급하면서 절차가 완료됐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WTO가 24일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 수정 양허표를 승인하는 인증서(Certification)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미국·중국·베트남·태국·호주 등 5개국은 우리나라의 쌀 관세율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공익형 직불제가 내년에 지급돼야 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에 농업인의 의견수렴이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을 만나 공익형 직불제 개편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도를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기준단가를 어떻게 할 것인지, 부정수급 방지를 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양돈농가와 멧돼지를 분리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을 만나 "멧돼지가 발견되는 지점들과 사육 농장들과는 일정한 관계가 있다"며 "그 사이를 격리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소독약과 갖은 방법을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검증 협의에서 우리나라는 쌀 관세율 513%를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다만 밥쌀 일부 수입은 불가피한 상황으로 정부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베트남 등 5개국이 문제를 제기해 진행했던 쌀 관세화 검증 협의에서 애초 우리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다른 개발도상국들이 우리나라의 개도국 특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향후 개도국 특혜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개도국 특혜는 향후 국내 농업에 직접
쌀 관세화 검증이 5년 만에 마무리됐다. 쌀 주요 수출국 5개국에 쿼터를 배분하는 대신 관세 인하와 의무수입물량(TRQ) 증량 압력을 막아냈다.
19일 국회 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 등은 한국 쌀 시장 관세화 검증을 마무리하는 데 사실상 합의했다. TRQ 일부를 5개국에 배분하는 조건이다. 대신 513%의 관세와 TRQ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쌀값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도로 다가오는 수확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구제역·AI 등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 준비 상황을 미리 점검해 취약 요소를 보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장관은 이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58ㆍ사진) 전(前) 농식품부 차관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대구 달성 출신으로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33년 간 농식품부에서만 일한 정통 농정 관료다. 5월까지 농식품부 차관으로 일하며 이개호 현 장관과 호흡을 맞췄다.
김 후보자는
한국 정부가 2014년 쌀 관세화를 선언한 지 올해로 5년째가 된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등 관계국은 관세율을 확정 짓지 못한 채 수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베트남 등 5개 나라는 한국의 쌀 관세화 검증을 미룬 채 자국 이해를 확보하기 위한 요구를 내놓고 있다. 관세율 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김경규(54)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김 청장은 경기 화성시 출신으로 서울 경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공직에는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입문했다.
김 청장은 농식품부 안에서 식량·식품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식품산업정책실장과 농업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관, 식량정책관 등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압박을 최근 한층 강화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미국이 한미 FTA를 핵심 의제로 정해, 신속한 개정을 위한 전방위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 방향 파악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가 대선 기간에 언급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책 파악에 나선 것에서 한발 더 나가 정책분석과 당선자 측 접촉 등 다양한 채널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15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국방부 등 주요 부처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김영란법이 필요하지만 농·어촌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28일 시행을 앞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김영란법)에 대해 이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인터뷰 내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새해 농정 개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적정생산을 유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앞서 배포한 2016년 신년사를 통해 "개혁하지 않으면 침몰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창의와 소통, 배려를 핵심가치로 삼아 우리 앞에 놓인 격랑을 이겨내고 농업인과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한해 업무 성과를 발표하고 새해 각오를 다는 특별한 종무식을 가졌다.
농림부는 지난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조회 및 실국별 업무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종무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12개 실·국별로 2015년 업무 성과를 점검해 잘된 부분은 공감대를 확산하고 부족한 부분은 반면교사로 삼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