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책 등에 힘입어 산지쌀값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산지쌀값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장 격리 물량을 총 24만5000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15일 기준 2024년산 산지쌀값은 80kg당 18만2872원으로 이달 5일(18만2700원) 대비 0.1%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밥맛으로 살아간다는 한국인. 적당한 찰기, 반지르르한 기름, 씹는 맛이 일품인 쌀을 위해 ‘품질 좋은 쌀’을 찾기 위한 수고도 마다치 않죠. ‘밥맛없다’가 욕이 되는 한국인에게 ‘밥심’은 정말 중요한데요. 한때 한국인의 밥심을 책임졌던 쌀이 현재 아프리카에서 ‘식량난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보릿고개로 식량 사정이 나빴던 19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일 “쌀 저가 매입ㆍ저가 판매 등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규모가 지원받은 매입자금 규모에 미달하는 경우 향후 모든 정책 자금 지원에서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날 충남 예산군 소재지 예산군 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쌀 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올해는 쌀 수급이 빠듯한 상황으로
정부가 올해 수확기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많은 총 20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7000톤으로 작년보다 4만5000톤 줄었다. 10아르(a)당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8일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세종시 모처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ODA 사업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K-라이스벨트 구축사업이 아프리카 국민들의 주식 문제 해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벼멸구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8일까지 벼멸구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여부 결정을 위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통계청, 2024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전략직불제 등 적정생산 정책에 면적 1.5%↓"집중호우, 벼멸구 영향으로 전년수준 그쳐"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1년 전보다 1.2% 감소할 전망이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4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쌀 예상 생산량은 365만7000톤으로 전년대비 1.2%(4만5000톤) 감소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반복되는 쌀 과잉생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내달까지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근본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쌀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근본대책에는 재배면적 감축, 품질 중심의 다양한 쌀 생산체계로 전환, 쌀 가공식
내년 친환경 쌀 직불 단가가 올해보다 헥타르(haㆍ1만㎡)당 25만 원 인상된다. 농가당 친환경농업직불 지급 상한면적도 30㏊로 대폭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하고 농가당 직불 지급 상한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예산안은 올해 228억 원에서 내년 319억 원
농촌진흥청이 최근 늦더위와 등숙기 강우로 가루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수발아 피해 최소화 위해 기술 지원에 적극 나선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가루쌀 생산 현장을 방문해 수발아 발생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주말 3일 동안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비로 일부 지역에서 수발아 발생이 확인됐다. 수발아는 아직 베지 않은 곡식의
민당정, 쌀 수급 안정 대책 및 한우 수급 안정ㆍ중장기 발전대책 발표밥쌀 10만톤 사료용으로 처분…내년에도 1조 한우 사료구매자금 유지
정부가 올해 수확기 쌀값 조기 안정화를 위해 2024년산 쌀 초과 생산량 10만 톤(밥쌀)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한다. 사전에 시장격리하는 것이다.
올해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할인행사 등의 소비 촉진과 함
지난해 1인당 쌀소비량이 30년 새 반토막이 나고 27년째 사상 최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이로 인해 시중에 쌀이 남아돌아 산지 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농협 등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농가가 벼를 대신해 다른 품종을 재배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8일 통계청과 농림축
귀농·귀촌 청년층 위한 가장 현실적 지원 '주거 문제 해결'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지구 2배로 늘려"농촌 청년 지원 사업은 농촌소멸 위기 극복 위한 1순위 과제"정부,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 발표…농산업‧농촌 천년 창업도 활성화
#K-푸드가 한국의 수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121억4000만 달
농식품부,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 방향' 발표청년 농업인 중심 정책에서 농산업-농촌 창업까지 정책 범위 확장송미령 장관, '청년과 함께 농업·농촌 미래를 열다' 주제로 현장 토론회 개최
농식품 분야 고령화 심화와 젊은 인력 유입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청년과 함께 만든 해결책을 내놨다. 핵심은 농업·농촌 청년정책의 범위를 기존 농업 생산 중심에
올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 대비 2만5000㏊까지 줄어들고, 쌀 생산량은 5만 톤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이 68만3000~68만9000㏊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쌀 적정 벼 재배면적 목표인 69만9000㏊보다 약 1만㏊가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70만8000㏊에서는 최대 2만5000㏊가 줄어든다.
농
농업을 대대적으로 전환하라고 한다. 중앙은 물론 지방에서도 농업정책을 대대적으로 혁신하라고 한다. 농정의 혁신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역대 정부에서 다양하게 추진했으나 최근 농정 혁신과 대전환 요구가 부쩍 높다. 농촌인구 감소가 매우 심각해 국가적 위기상황이기 때문이다.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으로 과거 농업과 최근 농업은 크게 달라졌다. 농업을
현대건설이 가루쌀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손잡고 서산간척지에서 재배한 가루쌀 제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6일 현대건설은 최근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와 '서산간척지 가루쌀 제빵 제품 확대'를 목적으로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에
경기 용인특례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명품 백옥쌀 생산을 위해 고품질 보급종인 참드림 등 7품종 15만kg을 농가에 보급하고 수확한 뒤엔 쌀 품질분석기를 통해 성분과 외관을 분석하는 등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식량작물 원료곡과
지난해 10a(1000㎡) 벼농사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4만 원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쌀의 10a당 순수익은 35만8000원 전년보다 4만 원(12.7%) 늘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증가 전환이다.
10a당 순수익률은 29.0%로 전년보다 1.9%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