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시행된 충청북도 진천군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가 21일부로 전면 해제된다.
충청북도는 20일 “AI가 최종 발생한 농장에 살처분 및 청소, 소독 조치를 완료한 뒤 30일이 지남에 따라 방역대 내 가금 농가 97곳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라북도는 정읍시 씨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이 농장은 오리 1만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반경 1km 이내 다른 오리 사육 농가는 없다.
전북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들을 이동식 열처리 방식으로 살처분했다.
병아리 생산이 늘고 달걀값이 상승하면서 닭 사육이 증가했다. 반면 오리는 휴지기제의 여파로 사육이 줄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올 2분기 육계 사육 마릿수는 1억2158만8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0만8000마리(7.9%) 증가했다. 통계청은 육계용 병아리(육용 종계) 생산이 늘어나면서 육계
기온이 내려가고 철새가 늘어나면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이후 국내에서 발견된 AI 바이러스는 32건이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보름여 간 발견된 바이러스가 20건(63%)에 이른다. AI 바이러스의 확산이 점점
전남 나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오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 농장은 지난 22일 산란율 감소와 폐사 신고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씨오리 농가에서 반경 10㎞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폐사체가 발견된 나주 반남면 오리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동물위생시험소에 조사 의뢰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리 사육량이 많은 전남 영암에서도 올해 들어 첫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군 시종면 한 육용 오리 농장이 지난 27일 농림축산 검역본부로부터 고병원성 H5N6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22일 AI가 발생한 나주시 반남면 씨오리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이 나온 전남 나주와 진도 씨오리 농장 모두 고병원성 AI 감염이 확정됐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리 폐사와 산란율 감소로 감염이 의심된 나주 반남면, 진도 의신면 씨오리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모두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나주는 전국 최대 오리산지로 반남면 농장 반경 3㎞ 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남 해남군 산이면 철새도래지에 서식 중인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산이면 철새도래지인 금호호에서 야생조류를 포획해 검사한 결과 쇠오리 2마리, 흰뺨검둥오리에서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남에서는 무안 육용오리 농장, 나주
전북 김제시 금구면 소재 농장의 육용오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북도는 1만여마리의 오리를 기르는 이 농장의 일부 오리에 대해 도축장 출하 직전 실시한 AI검사에서 'H5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농장은 지난 7일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김제시 금구면 씨오리 농가에서 6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으로
북한 조류인플루엔자
북한에 지난해 4월 이후 1년만에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가 발생했다. 남측 AI가 보름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인 양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내각 농업성 리경군 국장의 언급을 인용해 지난달 21일 평양시 형제산구역 하당 닭공장에서 AI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AI가 H5N1형이
설 연휴 이후 이틀째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신고가 접수되지 않는 등 AI 확산 기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오리 살처분 현장에서 침출수가 유출되고 강원에서 청둥오리 집단 폐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충북 음성 씨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의심 신고가 접수
지난 1일 부산광역시와 충북 진천에 이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충북 음성과 전북 정읍에서 AI 감염의심 신고가 접수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브리핑을 하고 충북 음성의 씨오리 농장과 전북 정읍의 토종닭 농장에서 AI 감염의심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충북 음성의 씨오리 농장은 지난
전남 영암의 씨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AI의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의심 신고된 영암의 씨오리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
해남 송지, 나주 세지, 영암 덕진 2건 등 전남 지역에서 접수된 AI 의심 신고 4건 가운데 3건이 AI로 확진됐고,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 과정에서 AI 감염이 의심되는 임실군 청웅면 농장의 오리 2만7000여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 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지난 26일 AI판정을 받은 전남 해남의 씨오리 농가로부터 어린오리(7일령)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도는 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예방적 차
AI 방역과 살처분에 투입된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보호복과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 세트 일부가 불량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전남 나주시 등에 따르면 살처분 현장에 투입된 공무원에게 지급한 방역관련 개인보호구가 불량품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전날 나주시 세지면의 씨오리 살처분 현장에 처음 투입된 나주시청 공무원들은 지퍼가 잠기지 않거나
조류독감(AI) 전국 확산 우려에 백신주들이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이-글 벳은 전거래일대비 1290원(14.97%) 오른 991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제일바이오 역시 690원(14.81%) 뛴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가격제한폭까지는 아니지만 파루(14.57%), 대한뉴팜(14.15%), 중앙백신(13.43%),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남·충남으로 번지면서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또 그동안은 오리만 AI에 감염됐으나 닭도 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농가 피해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충남 부여의 종계장과 전남 해남의 씨오리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가 전북과 충남에 이어 전라남도에까지 확산됐다.
전남도는 25일 해남군 송지면 한 농장에서 폐사한 오리의 가검물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수일 후 확인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여부와 상관없이 이 농장에 있는 오리 1만2500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전북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소강 국면에 들어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고창군 해리면 오리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후 나흘째인 25일 오전까지 추가로 접수된 의심신고가 없다.
AI의 긴 잠복기(3주)를 고려하면 예단키는 어려운 상황. 고창 동림저수지의 가창오리떼가 지난 6∼7일 첫 AI가 발생한 고창 씨오리 농가 일대에서
방역당국은 AI 발병농가를 중심으로 설정한 방역대 바깥 농가에서 감염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전북 고창·부안이 아닌 전북 정읍에서도 감염의심 농가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AI의 발병원인으로 알려진 가창오리떼가 이동하면서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초 발병 농가인 전북 고창 씨오리 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