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원한 아기판다’ 푸바오가 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1354일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중국으로 떠난다.
중국 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른 것이다. 한국을 떠난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하게 된다.
에버랜드의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3일 마지막으로 팬들을 만났다.
삼성물산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오늘(3) 일반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4일부터 판다월드 내실에서 중국 이동을 위한 검역 및 준비 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푸바오는 마지막 나들이에서도 언제나처럼 '푸뚠뚠'한 '푸공주'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운영 에버랜드 강철원ㆍ송영관 사육사 지극정성 케어
"푸바오야. 너는 나의 영원한 아기 판다야. 내가 직장일 하면서 너무 우울하고 힘들 때 너의 영상을 보고 힘을 낼 수 있었어. 너의 쌍둥이 여동생들이 최근 태어났지만 나에게 너는 최고의 힐링이고, 영원한 아기 판다란다. 내년에 중국에 돌아가면 자주 못보겠지만. 푸바오야. 난 너를
2024년 중국 송환을 앞둔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3살 생일을 기념한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예약 판매만으로 7월 3주 예스24 베스트셀러 집계 1위 오르는 등 서점가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
21일 예스24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아기 판다 푸바오'는 2021년 7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강철원 사육사의 글과 류정훈
"우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단지를 둘러보는 동안 연신 감탄사가 터졌다.
에버랜드를 옮겨다 놓은 듯한 놀이터와 유수풀을 갖춘 수영장, 대형 분수가 들어선 유럽식 정원,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길게 이어진 수변 카페, 몸만 가면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 여기에 언제든 편히 몸을 맡길 수 있는 휴식공간, 눈을 즐겁게 하는 조경과 조명, 마음
모나미가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를 기념하는 컬래버 굿즈를 오는 10일 출시한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의 푸바오(福寶)는 지난해 7월 20일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로 올 초부터 일반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푸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온라인 상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모나미X에버랜드 푸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