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투자 차익 외에도 높은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ETF 분배락일은 28일이다. 27일까지 ETF를 보유하고 있어야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ETF는 구성 종목에서 발생한 주식 배당금을 분배금으로 지급한다. 주식 배
최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배당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보다 쉽게 배당주에 투자를 할 수 있는 배당주 ETF(Exchange Traded Funds·상장지수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순자산이 가장 많은 배당 관련 ETF는 한화자산운용이 출시한 아리랑(ARIRANG) 고배당주 ETF로,
키움증권은 중장기 관점에서 배당주 투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지난 9월 말부터 시장이 다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추세가 형성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라며 “시장 위험을 줄이고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2013년과 2014년의 저조한 기업 이익과 비교해
상장지수펀드(ETF)로도 배당주 투자를 할 수 있다. 주식처럼 사고 파는 배당ETF를 이용하면 된다. ETF를 통한 배당주 투자는 적은 금액으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고, 환매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또한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가 면제되며, 운용보수가 인덱스 펀드 2%대의 4분의 1수준인 0.5%대로 낮다는 장점도 겸비하고 있
한화자산운용이 푸르덴셜자산운용과 합병한 지 19일로 딱 1년이 됐다. 콩닥콩닥 잘 지낼 수도 있지만 엎치락뒤치락할 수도 있다. 한화운용은 어떨까?
합병전 한화자산운용은 채권과 파생상품 운용에 강했고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주식운용에 강점이 있었다. 관련 업계에선 이같은 두 회사의 장점을 살려내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실제 주식형펀드는 물론 상장지수펀드(E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한화자산운용의 아리랑 주도주·방어주 ETF, 아리랑 배당주 ETF, 아리랑 자동차·조선운송·철강금속·화학 등 섹터 ETF 등 7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ETF 상장종목은 올해만 총 23종목이 증가하며 총 129종목으로 늘었다.
경기 주도주·방어주인 아리랑 주도주와 아리랑 방어주는 1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