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카불 대학 곳곳 '남녀 분리 커튼' 포착로이터 "남녀 분리하라는 탈레반 지침 때문"
아프가니스탄의 대학 강의실 한가운데에 커튼이 등장했다. 아프간을 장악한 탈레반이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각 대학에서 "남녀를 분리해 수업하라"는 지침을 내리면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탈레반은 아프간 각 대학에 여학생 출입문 구분, 여학생에게
탈레반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재집권 직후 "여성 인권을 존중하겠다"고 유화적 메시지를 내놓았던 것과 달리 여성의 취업이나 사회활동을 대부분 제한시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대생의 복장과 수업 방식 등을 규제하는 교육 규정까지 발표했다.
6일 AFP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교육 당국은 지난 4일 새롭게 마련한 규정을 기반으로 아프간 사립 대학에 다니는 여
“아프간, 민주주의 국가 아냐...이슬람법으로 통치”여성에 대한 엄격한 통제 부활 우려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법에 따라 통치될 것이라는 탈레반 고위급 인사의 언급이 나왔다. 특히 당초 언급과 달리 여성에 대해 엄격한 통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탈레반의 고위급 인사인 와히둘라 하시미는 18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아프간 국민 9
방탄소년단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팬들과 만났다.
12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트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시작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국가 가운데서도 무슬림 율법이 가장 엄격한 나라로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이 허용된 지 1년여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사우디아라비아 콘서
석유 의존형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사상 처음 관광비자 발급을 개시한 데 이어 그동안 금지해온 미혼 외국인 커플의 한 방 투숙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CNN이 8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사우디유적관광위원회는 지금까지 외국인 커플이 호
보수적인 이슬람 왕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첫 외국인 관광 비자 발급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사우디는 이날부터 한국을 비롯한 49개국을 대상으로 90일간 체류가 가능한 관광 비자 발급을 시작했다.
이슬람 발상지이자 성지인 사우디는 엄격한 율법과 보수적인 관습이 지배하는 대표적인 국가다. 그 탓에 사우디는 오랫동안 외국인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고객 잡기에 나선다. 최근 여성 운전이 허용된 사우디에 유명 여성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여성 친화적 디지털 쇼룸을 개설해 여성 특화 시승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아울러 여성 고객만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사우디 여성을 배려한 차량 시스템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사우디의 여성 운전 허용 정책에 맞춰 사우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머리에 스카프를 하지 않아 이목을 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4일(현지시간) 머리에 스카프를 해야 한다는 사우디 외교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검푸른 정장바지 차림으로 사우디에 도착해 영접하러 온 현지 관리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메이 총리는 이날 모하마드 빈 나예프 사우디 왕세자와의 회담, 사우
국내 최고의 첨단 화학섬유 소재 기업인 휴비스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세계 섬유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휴비스는 2000년 SK케미칼과 삼양사 두 회사의 최첨단 기술력과 노하우, 세계 최고의 생산능력이 만나 탄생됐다. 휴비스는 전주, 울산, 중국에 생산공장과 대전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슈퍼 섬유ㆍ친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중동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67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47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성과를 중소기업 수출로 이어가고자 중소기업청 지원을 통해 기획된 사업이다.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13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97건
안녕하세요. 저는 강관전문기업 세아제강의 UAE 법인 ‘SeAH Steel UAE’에서 근무하는 장원호 차장입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아랍에미리트 최북단에 위치한 라스 알 카이마(Ras Al Khaimah)에 있으며, 2010년 2월 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느꼈던 문화적 특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한국과는 확연히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최 회장이 지난해 11월 품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스테파넬'이 이탈리아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할 때 성사된 작품이여서 이번에는 어떤 비즈니스를 성사시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형지 관계자는 "중동 여성복 시장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최 회장이
이란 남부 도시 이스파한에서 최근 여성을 노린 강산(强酸)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이란 전문 독립 매체인 이란와이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파한에서 오토바이를 탄 일당이 여성의 얼굴에 강산성 액체를 주사기로 쏘거나 그릇으로 퍼붓는다는 소문이 돌아 불안해진 이 지역 여성들이 외출을 꺼릴 정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섬유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의원, 노영민 의원, 전정희 의원, 전순옥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총 53명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
196억 짜리 드레스가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디자이너 데비 윙햄이 만든 1170만 파운드(약 196억원)짜리 드레스를 공개됐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공개된 드레스는 이슬람교 전통의상 아바야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랜드마크 래플스 호텔 펜트하우스에 전시돼 있는 이 드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드레스라고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