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경기도 안성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2호’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의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6월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에 이어, 이번 2호 도서관은 경기도 안성 ‘신생보육원’에
허태수 GS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에 대비하기 위해 모바일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경쟁 시대를 이겨낼 핵심 경쟁력은 '고객'이며 고객의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려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허 회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GS남촌리더십 센터에서
국내 연구진이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원인 바이러스 유전체를 분해하는 효소를 발견해 백신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안광석 교수와 유정민 박사과정 연구원은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RNA(세포 속 고분자 유기물인 핵산의 일종)를 직접 분해함으로써 감염을 억제하는 효소를 찾아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이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교수 128명은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교수회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 선거 개입, 씻을 수 없는 과오이자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다”며 “민주주의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가 선거라고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0일 대북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의 대화재개 과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캠벨 차관보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중국, 한국은 북한문제에 공통된 의견을 갖고 비록 차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남북관계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오는 24일 미국과 대북문제 등 주요현안을 논의한다.
김재신 외교부차관보는 10일 “김 장관이 힐러리 클린턴 미국국무장관 초청으로 24일 미국을 공식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번 방미에서 클린턴 장관을 비롯한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들과 만나 최근의 한반도 정세 및 3단계 방안을 비롯한 6자회담 재개 방안을
한국과 일본간 도서협정이 10일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6개월 이내에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1205권을 국내에 반환해야 한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일본 정부가 각의 결정을 통해 일본 국내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작년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외교장관간 서명된 도서협정이 오
통일부는 10일 북한의 남북 비밀접촉 기록 공개위협과 관련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어제 남북 비공개 접촉에 대해 사실을 왜곡하는 일방적 내용을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위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정부의 기존
김황식 국무총리는 10일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시위와 관련 “집단행동을 통한 의사표시는 합리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대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집단행동은 도움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등록금 문제는)단순히 서민생활
북한은 9일 남북 비밀접촉 폭로와 관련 당시의 녹음기록을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남북간 비밀접촉에 참여했던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표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천식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홍창화 국가정보원 국장) 모두 끝끝내 진실 밝히기를 거부하고 동족기만과 모략날조에 매달린다면 불가피하게 접촉
외교통상부는 9일 북한과 중국의 황금평 공동개발과 관련 “북·중간 경제협력이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병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꽤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이고 관련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협력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촉진하고 북한주민의 삶을 향상하는 한편 한반도평화와 안정에 기여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