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이 독일 베를린에서 자사의 전자악기 커즈와일의 기술 세미나와 신규 모델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 유럽 악기업체인 저스트뮤직의 베를린 오라니엔가 본사 사옥에서 진행되는 런칭행사 ‘Hear the Future’는 유럽 16개국의 대형 거래선들이 모두 참석하는 행사다. 영창뮤직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커즈와일의 차세대 디지털
영창뮤직과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같은 날 디지털피아노 신제품을 출시하며 정면충돌했다. 국내 디지털피아노 시장의 70%를 점령하고 있는 두 업체는 정체된 피아노 시장을 전자악기로 공략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영창뮤직이 29일 내놓은 신제품은 2년간 1000만 달러 이상의 R&D 비용을 들여 완성한 디지털피아노 ‘안단테 시리즈’ 3종이다. 안단테 시리즈는
영창뮤직이 6단계 다이내믹 벨로시티(셈여림)를 구현하는 디지털피아노 ‘커즈와일 안단테’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안단테 시리즈는 CUP2A와 CUP120, CUP110 등 3종으로 구성된다.
다이내믹 벨로시티란 건반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다른 소리가 들리는 것을 뜻한다. 피아노 소리를 녹음해 재생하는 디지털피아노는 대부분 1단계에서 최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