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 원과 응급구호키트 420세트 등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냈다.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권영세, 경북 안동 산불 현장 방문…“착잡한 마음”“전방위 자원 투입으로 현장 어려움 해소하겠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8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장을 꼼꼼히 살펴 하루라도 빨리 국민께서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
-한덕수 권한대행 안동 산불 피해 현장점검 -"경험하지 못한 최대 규모 피해...산불 대책 종합적·전면적 개편"-임시대피소 찾아 "저희가 잘 돕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경북 안동 산불피해 현장 점검에 나서 "앞으로 어떻게 신속하게 우리가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는가, 또 거기에 따른 재정 지원을 어떻게 과감하게 할 수 있나 협의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경북 안동 산불피해 현장 점검에 나서 "앞으로 어떻게 신속하게 우리가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는가, 또 거기에 따른 재정 지원같은 거를 어떻게 과감하게 할 수 있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찾아 산불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오 시장, 공개 일정 2개 취소하고 안동행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다.
이번 안동행은 2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현장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산불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 시장은 오전 10시 30분에는 ‘제80회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경북 북동부권 대형 산불이 청송까지 번지면서 주민 대피령이 내렸다.
27일 오후 3시 55분 청송군은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대피명령 발령, 안동 송사리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안덕면 고와리, 지소리, 신성리, 노래리, 근곡리 주민은 안덕중학교로 대피바란다"고 안내했다.
하루 저녁에 집이 다 탔어요. 너무 억울해요. 오갈 데가 없어요.
최대한 빨리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선거법 2심 무죄로 사법 리스크를 해소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고 직후 연일 산불 피해 현장을 찾으며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
27일 의성 대피소를 찾은 이 대표는 초유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고 대피소에 주저앉아 우는 노년층 시
26일 오후 강풍을 타고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진 산불로 안동시 일부 지역에 단수가 발생했다 .
안동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가압장이 정전(단전)되어 일부 고지대지역 단수발생.(임하,남후,일직,남선,임동,풍천,길안)"이라며 "현재 긴급복구 및 운반급수 중"이라고 알렸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유례없이 빠른 산불 확산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모든 기관이 진화역량을 결집해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추가적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울산‧경북‧경남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 확산과 관련해 "기존의 예측방법과 예상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전 기관에서 보다 심각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5차 회의'
경북도교육청은 경북 북동부지역 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모두 104개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휴업하기로 학사일정을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안동 49개교, 의성 19개교, 청송 29개교, 영양 7개교 등이다. 휴업하는 급별 학교 수는 유치원 16곳, 초교 48곳, 중학교 24곳, 고교 17곳, 특수학교 2곳이다.
휴업하지 않는
전국적으로 수십 곳에서 며칠 사이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영남권을 중심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25일 현재까지 1만4694헥타르(ha) 이상이 산불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죠.
이번 산불의 시작은 14일 있었던 경상북도 청도 산불이었습니다. 이후 20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일어난 산불을 시작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 21일 산청-
신세계그룹, 성금 5억 원 기탁…이마트24 등 계열사도 물품 지원
농심ㆍ농심켈로그, 이머전시 푸드팩 등 먹거리 긴급 지원 나서
서울우유ㆍ오뚜기도 이재민ㆍ현장 인력 위한 지원 행렬 동참
유통ㆍ식품업계가 경상남도 산청군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연달아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이재민과 소방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 지원에 팔을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안동 지역으로 확대되며 국가 소방동원령이 추가 발령된 가운데 추가 대피명령이 내렸다.
25일 오전 8시 27분께 안동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대피명령 발령"이라며 "산불이 확산으로 백자리, 금곡리 마을 주민들께서는 즉시 길안초등학교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경북 의성 산불이 나흘째 꺼지지 않고, 안동 등 인근 지역으로 옮겨붙으며 산불영향구역이 급증했다.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 방면으로 확산했다.
산림당국은 25일 오전 5시 현재 산불영향구역이 1만2565㏊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보다 3800㏊ 확대된 범위다. 이는 2
경북 안동시 임동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21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재 불은 야산을 시작으로 바람을 타고 인근 경북소방학교가 있는 중평리 쪽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서다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