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이 31일 파주시 문산읍 소재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10만 장의 대북전단 살포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날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오전 임진각 인근 대북전단 살포 예고"라며 "도는 접경지역 안전 위협 행위에 강력대처하고 있으며, 주민들께서는 주변 출입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국민의힘은 27일 "북한의 무모한 도발과 러시아 파병은 북한의 선택이고, 책임도 북한에 있다"며 "이를 대한민국 탓으로 돌리는 주장은 북한의 폭주를 용인하고 우리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대화를 빙자한 '가짜 평화 쇼'로 현혹했던 흑역사를 우리 국민은
선박 계측기 제조기업 한라IMS가 외산에 의존하던 탱크선 레이더타입 원격자동측정장비를 올해 처음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이후 공급사례를 확보한 것으로 향후 추가 고객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라IMS는 탱크선 레이더타입 원격자동측정장비의 공급을 성공했다.
한라IMS 관계자는 “탱커선(유조선) 레이더타입 원격자동측
北, 올해 22차례 걸쳐 5500여개 풍선 부양22일 날려보낸 풍선 120여개...생활쓰레기인명 피해, 회색지대 도발 등에 군사적 조치 가능
우리 군이 북한이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선을 넘는 등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23일 경고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
최근 북한의 잇단 ‘오물풍선’ 살포로 국가 안보 및 시민 안전 위협이 증가한 가운데 전쟁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드론 대응체계 구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민·관·군 합동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남산 회현제2시민아파트가 전망 공원과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970년 입주해 올해로 54년이 된 회현제2시민아파트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남산과의 연결과 조화로움을 최대한 살려 소파로변(해발고도 95m)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상
정부가 드론 위협에 대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드론 인프라 2곳(의성·고성)을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한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은 12일 경상북도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국가안티드론훈련장 지정ㆍ운영 및 사용에 관한 업무협약서(MOU)’을 체결한다.
이번 MOU는 국토부·과기정통부·국정원 등 관계부처가 국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해 "한시도 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로 보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 집단행동을 겨냥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스스로 책무를 저버리는 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 의사들이 파업으로 맞서자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했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국가의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 조치'로 규정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현재 의사 수가 매우
해상면세유를 주유소로 빼돌리는 불법 유통에 대해 국세청이 전국 세무조사에 나선다. 급유업체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세금 추징과 검찰 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세청은 고유황 해상유 등을 불법 유통해 부가가치세와 교통세 등을 탈루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세무조사를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외항선박에 해상면세
반지하 노후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4일 서울시는 영등포구 대림동 855-1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에 따라 대상지는 최고 35층, 1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대상지 일대는 노후도(79.2%) 및 반지하(69.9%)
하이브가 상습 악플 등 아티스트 권익 침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이브 산하 6개 레이블은 29일 소속 아티스트별 위버스 채널을 통해 각 아티스트에 대한 권익 침해 사례와 이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공개했다.
아티스트 별로는 백호, 황민현, 방탄소년단,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뉴진스, 앤
국민 10명 중 8명은 의사인력 확충을 위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 의사 확보를 위해 지역 공공의대 및 특수목적 의대 신설에 대한 찬성 의견은 77%였고, 비수도권 또는 필수의료 분야 지원을 위해 10년 이상 기간을 정해 지역에서 복무하도록 하는 지역의사제 필요성에 대해서도 83.3%가 찬성하는 것으
세컨드토머스 암초 인근서 선박끼리 충돌서로 안전 위협했다고 비난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안경비대와 필리핀 보급선이 충돌해 양국이 서로를 비난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성명을 통해 “중국 해안경비대 선박이 위험한 봉쇄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세컨드토머스 암초에 주둔 중인 우리 군에 보급품을 운반하던 선박과 충돌했다”고
공사 노조 연합교섭단, 인력감축안 저지서울시와 사측 협상 결렬되면 총파업 돌입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동조합이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다음 달 9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서울시와 사측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 초읽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노조는 73.4%의 투표율로 파업에 찬성했다.
16일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는 조합원 1만4049명 중 1만1386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찬성표는 8356명으로 찬성률은 73.4%를
서울 송파구가 차량 이동과 보행자 보도 이용이 혼용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잠실여고 인근 통행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송파대로38길’로 송파대로에서 잠실여고와 일신여중‧상고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한다. 매일 수백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주 통학로이자 송파2동 주민들이 일상에서 애용하는 통행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시민과 함께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5명의 시민 재난안전보안관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9호선은 지난해 8월 서울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동작역 및 구반포역이 침수되며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9호선은 재난 발생 시 시민신고 및 협력의 필요성을 느껴, 도시철도 최초로 시민
신림역·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54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살인예고를 ‘심각한 범죄행위’이자 ‘직접적 시민안전 위협’으로 규정하고 실제로 흉기를 준비하는 등 범행 의사가 있었을 경우 구속해 수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모두 54명의 살인예고 글 작성자가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