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복 전 경남FC 사장이 한강에서 투신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종복 전 사장은 21일 오후 7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대로 북단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종복 전 사장은 1975년 축구 청소년대표로 활약했고, 이후 대한축구협회 기획실 실장을 거쳤다. 또 대우 로얄즈 단장, 인천 유
프로축구 경남 FC가 2부리그 강등으로 불거진 팀 해체 위기를 벗어난 뒤 새해 초부터 흐트러진 팀을 추스르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도는 6일 이사회를 열어 박성화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승인했고, 권영민 경남도체육회 상근 부회장을 경남 FC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경남 FC는 지난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이후 심각한 내홍에 휩싸였다.
2부리그로 내려가는 구단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경남 FC는 15일부터 팀의 운명을 결정지을 특별감사를 받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23일까지 특별감사가 진행된다. 팀의 예산, 선수 운용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남은 내년 시즌 K리그 챌린지 강등이 확정된 뒤 후폭풍에 휩싸였다. 구단주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선거에서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을 물리치고 당선됐다.
정몽규, 허승표, 김석한, 윤상현 후보 등 4명이 힘을 겨뤘던 이번 선거는 결선 투표까지 간 결과가 말해주듯 치열한 양상이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선거
안종복 남북체육교류협회장이 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직을 사퇴했다. 안 회장은 13일 후보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공식적인 사퇴의사를 밝혔다.
안 회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차기 축구협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1000억원 이상의 축구협회 수장을 단 24명의 대의원만으로 뽑는 현 제도에서 새로운 도전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사퇴의 변
오는 28일로 예정된 제52회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우선 대의원 3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의원은 초중고등학교 등 8개 연맹 단체장과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16개 지방 시도협회장으로 구성되며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과반수 이상의 표를
국토해양부는‘제25회 육운의 날’ 행사를 1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만희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및 육운산업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날(11월 14일)을 기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문화체육관광 특보인 안종복씨가 저축은행 사태를 빚은 삼화저축은행 사외이사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민주당 간사인 우제창 의원은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안 특보는 18대 국회 입성 실패 이후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및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2008년 8월 19일 사외이사에 취임했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인 정몽규(49)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K-리그를 이끌어갈 새로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수장이 됐다.
프로연맹은 27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정몽규 부산 구단주를 3년 임기의 제9대 프로연맹 총재로 추대했다.
프로연맹은 또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앞두고 다른 프로 종목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팀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을 맡는다고 18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축구관계자는 전날 "허정무 감독이 최근 인천시 송영길 시장, 안종복 인천 구단 사장 등을 만나 공석 중인 인천 사령탑으로 가는 데 합의했다"면서 "구단의 발표만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인천 구단도 조만간 그의 취임 기자회견을 마련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