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25일 사외이사 시절 포스코 그룹의 비리 의혹과 관련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데 대해 “사건의 본질은 새누리당 권력 실세의 비리 의혹”이라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이 주최한 ‘경제성장을 위한 복지투자 좌담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포스코 논란에 대한 입장이 정리됐느냐
포스코는 2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철수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안철수 이사회 의장은 2008년 재선임돼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또한 박한용 포스코 ICT사장, 오창관 부사장, 김진일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돼 각각 경영지원총괄(부사장), 스테인리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