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AI(인공지능) 이상행동탐지 ATM’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ATM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는 등 보이스피싱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유사한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한다.
AI 이상행동탐지 A
신한은행이 모바일 OTP(One-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하루 이체 한도를 5억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축소했다. 최근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4일부터 비대면채널에서 모바일 OTP 1일 한도를 5억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축소했다. 기존 설정한 이체 한도는 하향 변
# 경기도 구리에 사는 김 씨는(60) 최근 신한은행으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다고 전화를 받았다. 김 씨는 마침 딸에게 카카오톡으로 신한은행 통장과 주민등록을 보냈던 터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알고보니 보이스피싱 사기꾼 일당이 김 씨 딸의 카톡을 해킹해 김 씨에 접근한 것. 이들은 딸로 가장해 김 씨에게 통장사본과 주민등록증을 요구,
신한은행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티-피싱(Phishing) 플랫폼’을 시행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누적된 금융사기 거래 데이터들과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분석 능력을 고도화한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