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공로를 치하했다.
크렘린 공식 홈페이지는 16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한 안현수와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에프에게 축하전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축전에서 “여러분들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상대에 비해 더 빨랐고, 강했고, 기술적으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금메달 획득 순간 여자친구 우나리가 금메달 획득 순간 환호했다.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 출전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이날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 8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안현수는 1위를 확정한 순간 두 손을 번쩍 들고 경기장을 돌았고, 귀화 후 첫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