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 스쿠터 폭발에 보좌관과 사망우크라이나 “전쟁 후 명령한 화학 무기 사용 4800건 이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방부 소속 화생방전 방어사령관이 폭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스쿠터가 폭발하면서 근처에 있던 이고르 키릴로프 중장과 보좌관 일리야 폴리카르포프가 현장에서 사망
당국,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수사 착수
러시아 제2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2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특히 사망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했던 군사 블로거인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께 도심 내 카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 폭탄테러 조사 착수우크라 “러시아 같은 테러 국가 아냐” 배후설 일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신적 스승으로 알려진 극우 사상가 알렉사 두긴의 딸 다리아 두기나(30)가 차를 몰고 가다 원인 모를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
2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두긴의 딸 다리아 두기나가 전날 밤 9시 30분께 모스크바 지역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