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신규 적응증인 재발·전이성 위암을 대상으로 한 1b/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네수파립과 기존 화학항암제인 이리노테칸 병용요법을 통해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처방실적 증가에 따라 올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월 자큐보 구강붕해정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효과로 2026년까지 고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12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최근 주요 인공지능(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뉴립스, NeurIPS 2025)에 AI신약개발과 관련한 연구결과 논문이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목암연구소 연구진은 ‘라벨시프트(label shift)에 최적화된 정합예측(conformal predicti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6년 1월 12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2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the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개최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진단이 평균적으로 수년 지연되고 치료법은 존재하더라도 접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험 지원도 부족하고 행정 장애도 너무 많습니다. 치료를 포기하게 하는 게 의학적 이유가 아니라 시스템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김현주 한국저인산효소증환우회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새 정부 희귀·중증질환 보장 강화의 방향은?’을 주제로
루닛은 유방암 위험도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Lunit INSIGHT Risk)'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전 허가(이하 510(k))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510(k)는 신규 의료기기의 미국 시장 출시를 위해 해당 의료기기가 기존 시판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갖추었음을 입증하는 FDA의 대표적인 인허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방암 위험도 예측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Lunit INSIGHT Risk)'에 대해 시판전허가(510(k))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510(k)는 신규 의료기기의 미국 시장 출시를 위해 해당 의료기기가 기존 시판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안전성, 유효성을 갖춘 데이터를 기반
분당서울대병원은 최형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달 8일 세종대학교 대양AI홀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1회 학술공로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1993년 창립된 국내 대표 소아혈액종양학 학술단체로, 해당 학술공로상은 매년 정회원들의 연구 활동을 비롯한 학술적 업적을 평가해 학회 발전에 공헌
롯데장학재단은 암 예방 중요성과 생존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온코런'(ONCORUN)행사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 연세대학교와 연세암병원 공동 개최로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안산둘레길 일대에서 열린 온코런은 사회공헌형 러닝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임직원, 신격호 롯데장학관 장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의학ㆍ범죄수사ㆍ유전학ㆍ생명윤리 등에 혁명 촉발말년 흑인 지능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ㆍ생활고
‘DNA(유전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왓슨이 6일(현지시간)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7일 가디언에 따르면 왓슨이 생전에 몸담았던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CSHL)는 전날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호스피스 시설에서 사망했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에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 및 지원 플랫폼을 구축,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임상-임
국내 연구진이 타액 검사만으로 두경부암을 98% 정확도로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
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박준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정호상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서효정 연구원)은 국내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알고리
중국기업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들의 투자 기세가 거세다. 중국 정부는 해외 제약기업들의 관심 확대에 따라 제약시장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과감한 정책을 연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의 신약 개발 역량도 인정받고 있어 중국에 대한 글로벌 빅파마의 투자 계획 발표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외신과 한국바
복부가 불편해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 A씨는 전이성 위암이란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 이미 복막·림프샘·흉막·뼈 전이가 일어나 순식간에 위중한 상태로 악화했다. 죽음의 문턱에 선 A씨는 한 줄기 빛 같은 신약 소식을 들었지만, 곧 더 큰 절망감을 느껴야 했다.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치료비 때문이었다.
우리나라는 위
지놈앤컴퍼니는 11월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월드 ADC)’에 참가해 신규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후보물질 ‘GENA-120’의 비임상 주요 데이터를 최초 공개하고 기술 협력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 ADC는 전 세계에서 1000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연구자, 투자자들이 모이는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액체생검 기반의 미세잔존암(MRD) 탐지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엠비디엑스가 개발한 미세잔존암 탐지기술 ‘캔서디텍트(CancerDetect)’에 기반한다. 아이엠비디엑스에 따르면 암 재발은 주로
킵스바이오파마는 “미국 자회사 알곡바이오(Algok Bio)가 영국 암연구소(ICR) 주도로 진행 중인 난소암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Idetrexed)의 병용 임상시험에서 지난달 말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이데트렉세드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억제제 ‘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자회사 현대ADM바이오가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적응증을 기존 암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확장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이들 질병이 ‘가짜 내성’이라는 공통의 병리기전을 가진다는 사실을 전임상 연구로 확인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페니트리움 연구결과 발표회를 열고 류마티즘성
그래디언트(Gradiant) 자회사 테라펙스(Therapex)가 휴온스(Huons)에 비소세포폐암 신약 후보물질 ‘TRX-211’을 라이선스아웃(L/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 등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TRX-211은 EGFR 엑손20 삽입변이(exon 20 insertion mutation) 비소세포폐암을 타깃하는
해외직구 근육보충제·어린이제품 51종에서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카드뮴 등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관세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약 35.2%)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 물품에는 의약 성분이 함유된 근육 강화 표방 식품,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568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