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은 ‘세계 오랑우탄의 날’이었다. 몇몇 친구들에게 이런 기념일이 있다고 했더니 예외없이 모두가 “그런 날도 있어?” 하고 놀란다. ‘오랑우탄이 기념일까지 만들 정도로 중요한 동물이야?’라는 의구심이 담긴 반응이다.
말레이어로 오랑(Orang)은 사람을, 후탄(Hutan)은 숲을 지칭한다. 그래서 오랑우탄을 흔히 ‘숲의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최근 인천·경기·강원에 이어 서울에서도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면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여름
프로바이오틱스 ‘비피도박테리움 롱금(Bifidobacterium longum)’이 과민성장증후군 치료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김나영·이동호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최수인 박사, 남령희 연구원)이 비피도박테리움 롱금을 활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비피도박테리움 롱금은 위산과 담즙산에 저항이 높
중국으로 반환된 국내 최초 자연번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열악한 방사장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 내 방사장을 돌아다니는 푸바오의 모습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됐다. 푸바오가 현재 머무는 곳은 암컷 판다들이 임신 과정 중 거치는 '생육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멘트 벽이 드러나는 등 생육원 방사장의 모습이 열악해 팬들의
지난 주말부터 진짜 여름이 시작된 듯하다. 토요일 낮 한 카페에 들렀는데 많은 사람이 아이스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한겨울에도 얼죽아, 즉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유명해 외국 신문에서도 다뤘을 정도이니 여름에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개중에는 차가운 음료를 마신 것도 모자라 남은 얼음을 입에 넣고 깨물어 먹기도 한다.
아마존에 서식하는 토착 육상 포유류 동물도입 시 국내에서는 서울대공원 단독 보유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선정 취약종 분류
앞으로 서울대공원에서 희귀동물 ‘아메리카테이퍼’ 암컷·수컷 각각 1마리씩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메리카테이퍼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분류한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국내 도입 시에는 서울대공원이 단독으로 보유하게 된다.
난 정글에 가고싶어! 초원에서 뛰놀고 싶다구!
얼룩말 마티의 외침에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사자 알렉스,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는 동물원을 탈출한다. 이들은 아프리카행 배에 몸을 싣게 되고, 미지의 정글 마다가스카 섬에 도착한다.
동물 뉴요커 4인방의 동물원 탈출기를 다룬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이야기다. 2005년 전 세계
경기 성남시에서 차로를 활보한 타조가 1시간 만에 붙잡히는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과거 동물원을 탈출했던 얼룩말 ‘세로’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일대 차로를 달렸던 타조는 약 1시간 만에 포착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24분께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앞터에서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발견된 대형견 두 마리가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11일 충남 당진시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구조된 3세, 5세 암컷 사모예드 두 마리가 이날 오전 주인에게 인계됐다.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강아지들은 고속도로 인근 가정집에 있다가 잠금장치가 허술한 틈을 타 밖으로 나와 고속도로까지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9일
☆ 카를 야스퍼스 명언
“한계상황을 극복해야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다.”
현대 문명에 의해 잃어버린 인간 본래의 모습을 지향한 독일 실존철학 창시자. ‘정신병리학 총론’을 써 정신병리학자로서 명성을 얻은 그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관의 심리학’, ‘현대의 정신적 상황’, ‘철학’을 발표해 대표적인 실존주의 철학자로 알려졌다. 부인이 유대인이라는
최근 반려동물 전용 보험에 관한 논의가 뜨겁다. 지난해 메리츠화재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보험지급 건수는 위염·장염, 외이도염, 구토 순이었지만 보험지급액 순위를 보면 슬개골탈구 수술로 인한 비용이 약 29억 원 정도로 가장 많았다. 건수 대비로 보면 강아지의 슬개골탈구가 얼마나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인지 짐작할 수 있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
당근은 꼭 마트 당근 먹이셔야 하고요. 기른 건 뱉거든요.그리고 사과 속 당근 속 영양제 잘 알아내니까 바로 그다음 사과 준비하셔야 해요.짹바오도 천둥도 번개도 우박도 다 무서워해요. 꼭 “괜찮아”라고 안심시켜 주세요.어쩌다 심통이 나서 퇴근 시간이 지나도록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휴일이라도 꼭 나와서 대나무 내밀어 주세요. 되게 좋아할 거예요
밤 9시 이후 주택가나 주변 공원엔 식사를 마친 주민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들은 산책 도중 이웃을 만나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맥주 한 잔 들고 반려견과 유유히 밤거리를 거닌다.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나는 집에서 좀처럼 나오기 싫어하는지라 춥고 비오는 날에도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을 보면 ‘고양이라서 다
세계적 화장품 기업 일궈낸 로더공짜마케팅으로 소바자 마음잡아선거의 해, 포퓰리즘 준동 경계를
글로벌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로더. 공동창업자 로더는 미국 뉴욕의 젊은 미용실 종사자였다. 어느 하루, 부유층 고객이 입은 블라우스에 눈길이 가 어디서 샀는지 물었다고 한다. 고객은 웃는 얼굴로 되물었다. “알아서 뭐 하게요? 살 형편도 안 될 텐데….”
미국이
공항과 항만에서 검역을 담당했던 검역탐지견 11마리가 은퇴 후 삶을 위한 새 가족을 찾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검역탐지견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병예방법'과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반입이 금지된 축산물 및 식물류 등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
‘국민의힘 1호 영입인재’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선거운동에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인물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언급했다.
이 교수는 14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법무부 한동훈 장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이 전 대표 중 본인 선거운동에 가장 도움이 되고 힘이 될 사람은 누
총선 예비 후보자 검증서 ‘막말’ 논란도 본다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은 6일 17개 시도 광역단체 부단체장 출신 정치신인에 대해 기존 20% 가산 비율을 10%만 부여하기로 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총선기획단 5차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당원과 특별 당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장면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3 100대 사진’에 실렸다.
미국 타임지는 21일(현지시간) ‘2023년 Top 100’ 사진을 선정해 공개했다. 공개된 100장의 사진에는 아이바오의 쌍둥이 출산 장면도 54번째로 포함돼 있었다. 타임지는 해당 사진에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 놀이공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출생이 미국 타임지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에버랜드는 미국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국내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 가족 사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전세계인에게 큰 감동
“암컷들이 설친다”는 발언으로 당원자격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은 최강욱 전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북콘서트에 참석해 “암컷이 1등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없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의 이번 발언은 18일 전주에서 열린 조 전 장관의 책 ‘디케의 눈물’ 북콘서트에서 침팬지 사회의 권력 쟁취 방식에 빗대 윤석열 정권과 여당을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