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전, 한국에서는 웅담 채취를 위한 사육곰 산업을 끝내자는 법 개정이 마침내 이뤄졌다. 2023년 12월 20일, 국회를 통과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이하 야생생물법) 개정안은 사육곰 산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누구도 사육곰을 소유하거나 증식할 수 없으며, 사육곰과 웅담과 같은 부속물의 양도, 운반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금농장 대부분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해당 농장에 대해 살처분 보상금을 대폭 감액할 방침이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작년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19건의 고
“정보 공유는 도덕‧과학적 의무”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을 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원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라고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WHO는 이날 “5년 전인 2019년 12월 31일, WHO 중국 사무소는 중국 우한에서 ‘바이러스성 폐렴’ 사례에 대한 우한시 보건위원회
환경·기상 분야다자녀 전기차구매 최대 300만원 지원배출권 이월제한 순매도 3→5배 완화배출권 위탁거래·녹색전환보증 시행
내년에는 모든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 20% 추가 국비지원을 받는다. 배출권 이월제한 기준은 순매도량(매도량-매수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되며, 할당대상업체 등은 배출권거래중개회사를 통해 배출권 위탁거래
국내 의료진이 최근 스파르가눔증(Sparganosis) 기생충 감염으로 발생한 드문 뇌 염증성 병변 치료 증례를 발표하며 기생충 감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팀은 스파르가눔증 유충이 뇌로 이동하며 발생한 질환을 정밀 검사로 진단하고, 수술로 성공적으로 제거한 사례를 학계에 보고했다.
백선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박혜란 순천향
일본 홋카이도, 야생 곰 출몰에 몸살지난해 곰 포획 수만 1804마리...2022년 대비 두 배대응책으로 ‘몬스터 울프’ 주목...‘몬스터 독수리’ 개발도 진행
일본 소도시에서는 마을에 곰과 사슴을 비롯한 야생동물 출몰로 피해가 갈수록 잦아지고 있다.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야생동물에 대응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일본
지구상 미발견 석유 자원 4분의 1 매장트럼프 “북극 동물 보호구역서 시추 재개”중국 “우린 근북극 국가, 활동 권리 있어”러시아 “북극 개발 위한 모든 조치 계속 이행”
북극을 중심으로 한 ‘블루이코노미’가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으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간 우주에서 경쟁하던 미국과 중국, 러시아는 북극에서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다툼을 벌
기업이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이익만을 따져 경영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는 기업의 재무와 지속가능성에 이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 관련 위험과 대응책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기후공시제도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지만 마냥 피하거나 미룰 수 없는 숙제인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국제
경북서 81% 발생…바이러스 유전자분석 확대야생동물질병관리체계 2026년까지 전면 개편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포획·수색에 유리한 겨울철을 맞아 경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집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ASF 확산 저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멧돼지 ASF는 682건인데 이 중 81.2%(554건)가 경북에서 나
국립생물자원관, 딥러닝 등 활용한 멧돼지 정보 서울시 제공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도심에 출몰하는 멧돼지의 서식 특성을 수집해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한 멧돼지의 이동 경로와 서식지 예측 정보를 28일부터 서울시에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산악지형에 적합하게 개발한 '멧돼지 개체 탐지 기법'(무인기가 지정된 경
1960년대 ‘타잔’으로 큰 사랑을 받은 미국 배우 론 엘 리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엘리의 딸 커스틴 카살레 엘리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앨러모스(LA)에 있는 자택에서 부친이 사망했음을 알렸다.
엘리는 1966년부터 1968년까지 미국 NBC TV 시리즈로 방영된 ‘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10일 시화조력공원에서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을 공동으로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시화호는 1977년 안산 신도시를 필두로 반월특수지역(232.4㎢) 개발사업 과정에서 시화방조제가 축조되면서 1994년에 만들어진 호수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향후 30년 간 시화호를 일자리,
여행 플랫폼 활용한 이색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를 ‘숙소’로 등록반달가슴곰 등 국내 멸종위기 동물 현황 알려생물다양성 회복‧보전에 관심 기대
제일기획과 국제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세계 동물의 날(10/4)을 앞두고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이색적인 기부 캠페인 ‘애니스테이(ANISTAY)’를 진
한덕수 국무총리를 26일 "폐어구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폐어구 발생 예방을 위한 어구순환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운용한다"고 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폐어구는 연간 5만 톤의 해상 발생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계절독감) 유행에 대비해 표본감시기관과 감염병 병상을 3배 이상으로 늘린다. 또 6개월간 대응 가능한 치료제와 방역물자를 비축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현안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향의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지 청장은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음 팬데믹(대유행)의 유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삼양식품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2일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들은 태양광 랜턴 50개를 직접 조립·제작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제작된 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연내 인도네시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사회·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