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1~12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7차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에 참가해 동북아시아 3국의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일·중 산림분야 국장급 회의는 2012년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사막화 방지, 야생동식물 보전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에 따라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
효성그룹은 대구시 달성군에서 개최된 ‘제10회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축제’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올해 초부터 효성티앤씨의 사업장이 위치한 대구 달성습지를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달성습지는 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삵, 천연기념물인 수
아마존에 서식하는 토착 육상 포유류 동물도입 시 국내에서는 서울대공원 단독 보유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선정 취약종 분류
앞으로 서울대공원에서 희귀동물 ‘아메리카테이퍼’ 암컷·수컷 각각 1마리씩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메리카테이퍼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분류한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국내 도입 시에는 서울대공원이 단독으로 보유하게 된다.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데려와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찬반 논란이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
앞서 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중국 반환된 판다 푸바오 서울시대공원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합니다’라는 시민 제안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김모 씨는 이 글에서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22일부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 낫돌고래(Lagenorhynchus obliquidens), 해마(Hippocampus haema)가 해양보호생물로 신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이들 생물에 대한 포획 및 위판·유통이 전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혼획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보호가 시급한 참돌고래, 낫돌고래, 해마
세계 184개 국가의 환경 분야 대표가 모여 멸종위기종 생물의 국제 거래를 규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환경부는 14~25일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열리는 '제19차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사이테스) 당사국총회'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1975년 발효된 사이테스는 불법 거래와 과도한 국제 거래로 멸종위기에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5기가 미래 환경 리더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포스코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비욘드' 15기가 전날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발대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천성현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이종건 백두대간수목원 원장, 김태일 기아대책 사회공헌파트너십부문장이 참석해 비욘드 15기
웅담 채취를 위해 이뤄지던 곰 사육이 40년 만에 종식된다. 정부는 곰 사육 종식 법제화를 추진하는 한편 사육곰 보호·관리에도 나선다.
환경부는 사육곰협회, 4개 시민단체, 구례군, 서천군과 함께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부터 곰 사육 종식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곰 사육은 금지되고, 환경부·구례군·서천
올리브바다거북, 범고래, 흑범고래가 해양보호생물로 새롭게 지정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올리브바다거북, 범고래, 흑범고래 3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새롭게 지정하고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고유종,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
올해 정해진 예산의 10%도 안 쓴 사업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4000억 원을 증액 편성한 것으로 나타나 불필요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분석한 결과 정부가 편성한 추경안에서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예산현액(올해 예산+이월액)의 실집행률이 10%가 되지 않는 사업은 총 28개에 달했다.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못하고 기후변화가 악화되면 21세기 말에 국내 생물종 가운데 6%인 336종이 멸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기후변화로 우리나라 생태계에 어떤 피해가 발생할지를 연구한 내용을 담은 자료집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가 우리나라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평가한 것으
하루하루 확진자와 동선을 확인하는데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평범하고 일상적이었던 생활을 하지 못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아이러니하게 자연은 점차 회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봄철 미세먼지는 크게 줄어들었고, 전 세계적으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했다. 코로나19로 폐쇄된 브라질의 해변에서는
유한킴벌리는 몽골 셀렝게 주 토진나르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유한킴벌리 숲’의 트레킹 코스가 몽골전문 여행사의 정식 여행상품으로 출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는 ‘몽골 셀렝게 기차여행’ 상품으로, 몽골 현지에서는 생태관광 코스로 다양하게 소개됐다.
‘몽골 셀렝게 기차여행’에서는 시베리아까지 연결되는 횡단 열차를 타고 유럽식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인 '올리브바다거북'이 우리 연안에 서식하는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리브바다거북은 일본이나 중국 남부까지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17년 동해안에서 발견된 올리브바다거북 사체 2구의 유전자와 부패 정도를 분석한 결과 우리 연안에서 서식하다가 사체 발견 2~3일 전
태국관광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태국 국립공원 방문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최근 태국의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대왕조개를 채취하는 모습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긴 것에 대한 지적이기도 하다.
태국관광청은 19일 "국립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태국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보존 및 보호법을 숙지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
SBS 예능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먹은 것에 대해, 태국 국립공원 측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5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는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책임자인 나롱 꽁-이아드와 꼬 끄라단 감독관인 암낫 양랑이 전날 깐땅 경찰서에 SBS 프로그램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대전 오월드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마취 실패로 사살된 퓨마가 교육용 표본(박제)으로 활용된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사살된 퓨마 호롱이의 박제를 하지 말아 달라는 청원글이 잇따르고 있으며 배우 임수정도 퓨마 박제 소식에 분노했다.
대전도시공사는 19일 국립중앙과학관의 퓨마 사체 기증 요청에 따라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
세계적인 전자기타 제조업체 깁슨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깁슨은 기타의 주 소재인 로즈우드 수입이 까다로워진 것에 더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경영난에 시달려 왔다.
깁슨은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내며 부채의 범위가 최대 5억 달러(약 536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회사
서울억새축제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은빛 억새밭 사이를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야간에는 출입이 통제되는 하늘공원을 개장해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물결과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억새축제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한 시민이 은빛 억새밭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야간에는 출입이 통제되는 하늘공원을 개장해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물결과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