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타민과 글리아티린의 상표가 유사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웅바이오는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가 제기한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대웅바이오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대법원은 24일 글리아타민 상표권 등록 무효 소송에 관한 상고심에서 “원심은
대웅제약이 촉발한 '글리아티린의 대조약 논란'이 2년 가량 지났는데도 종착역이 보이지 않는다. 대웅제약이 자진 취하 제품의 대조약 지위 박탈, 오리지널 원료 사용 제품의 대조약 인정, 대조약 지정 고시 개정 등 보건당국의 행정을 두고 번번이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논쟁이 장기화하고 있다. 행정공백 발생으로 정작 글라이티린 제네릭 개발을 시도하는 제약사들에 불
대웅은 주요 계열사 임원인사에서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신임 대웅바이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전문기업으로 2020년 국내 제약회사 10위권 진입한다는 목표다.
양병국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전문의(가정의학과)이자 의학박사(의료관리학)로 와튼스쿨 경영대학원 헬스케어 과정을 수학한 바
대웅은 계열사 대웅바이오의 신임 대표이사로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양병국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전문의(가정의학과)로 와튼스쿨 경영대학원 헬스케어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경기 연천군 보건의료원장을 시작으로 국립보건원, 보건복지부 등에서 20여년간 정부기관에 재직했다.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5
감사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응과 무능이 빚어낸 '인재(人災)'였다며 전 질병관리본부장 해임 통보 등 총 39건의 문제점을 적발해 징계 8건, 주의 13건, 통보 18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감사원은 14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질본)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메르스 예방 및 대응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
건대 집단폐렴 원인
방역 당국이 지난 10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폐렴 원인으로 '실험실 내 사료'에서 증식한 병원체를 지목했다. 원인으로 방선균을 지목했지만 확정이 아닌 추정 결과를 내놨다. 방선균의 인체 감염은 그동안 국내 단 한 차례도 보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 조사자문단은 8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
건대 집단 폐렴
방역당국이 지난 10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으로 '실험실 내 사료'에서 증식한 병원체를 지목했다. 동물사료에서 발견된 방선균(Actinomyces)이 원인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은 8일 건대 집단 폐렴과 관련해 "실험실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C형간염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3일 현재 1055명에게 C형간염 확인 검사를 실시해 78명이 항체양성자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내년 2월까지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 양천구에서 C형간염 환자가 대거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감염자는 2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원인은 양천구의 한 병원이 주삿바늘을 재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일 사건의 근원지로 추측되는 양천구의 한 의료기관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착수했다고 밝
서울 양천구에서 C형간염 환자가 대거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현재까지 감염자는 2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일 사건의 근원지로 추측되는양천구의 한 의료기관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있는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건국대 서울 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과 전파경로에 대해 방역당국이 이달 말 최종 검사 결과를 내놓을 전망이다. 집단폐렴 환자들은 사람간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모두 격리 상태를 해제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유전자 검사인 PCR, 배양검사, 혈청검사,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검사 등 총 4
건국대 폐렴 환자 50명으로
건국대 폐렴 환자가 50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변종 또는 신종 질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건국대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변종이나 신종 질병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이날 민간 역학조사 자문위원 등과 브리핑을
질병관리본부는 2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스티비 어워드(The Stevie Award)’에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및 홍보 캠페인 공공사업 부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이 1위로 스티비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티비 어워드’는 전 세계 비즈니스 분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시상식으로 2002년 설립되어 올해 12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교체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차기 복지부 장관자리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는 이미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청와대 및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다음달 초 메르스 종식 선언과 함께 초기 대응 과정에서 책임론이 불거진 장관들을 교체하는
청와대가 이르면 내달 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종식 선언과 함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인선을 위한 검증 작업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일부 언론을 통해 “메르스 사태가 정리되면 (문 장관) 후임 인선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냥 넘어갈 분위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여야는 11일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와 삼성서울병원의 초동대처 미흡이 문제를 키웠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메르스 확진환자를 중심으로 정확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유관기관들 간에 면밀한 정보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기존 예약
삼성서울병원은 11일 현재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노출돼 병원에서 관리하는 인원이 약 2500명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정두련 감염내과 과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는 어젯밤 기준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사가 진행될수록 노출자의 명단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과장은 ‘슈
정부는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차 감염을 확산시킬 슈퍼전파자 예상 발생 병원과 관련해 “두 군데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에 양천구 메디힐 병원 경남창원 SK병원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병국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은 국회 메르스대책특위 현안보고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이 메르스 3차 전파 가능성이 있는 슈퍼전파자가
박근혜 대통령은 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와 관련해 “현재 메르스 확산 방지와 완전 종식을 위해 방역당국과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전문가, 자가격리된 국민들의 자발적 협조까지 전국가적으로 총력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방문, “최근 의심환자와 확진 환자에 대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 설치된 ‘범정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지원 본부’를 방문했다.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현장을 찾은 건 지난 5일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겸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및 민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