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오는 12일부터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유럽암학회(EACR, Europe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액체생검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암 스크리닝 플랫폼인 '캔서파인드(Cancer-Find)'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등
정부가 다가올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발생ㆍ확산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예찰·소독, 고위험 농장 방역관리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돼지 등의 전염병인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일부 지역에서 부족 현상을 겪는 치료제는 곧 추가 공급된다고 했다.
지금 퍼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후손 격인 ‘KP.3’다. 지난달 코로나19 양성 반응 대비 검출률은 39.8%로 한 달 새 3배 이상 늘었다
식도염, 위염, 맹장염까지, 이름에 ‘염(炎)’이 붙는 질병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간염’은 다르다.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다. 국가예방접종과 건강검진 활성화로 간염바이러스 퇴치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간암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은 37%로 낮다.
최종영 대한간
대한폐암학회는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 IC 2023)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폐암, 도전에서 변화로’를 주제로 현재 폐암과 관련된 전 분야에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깊이 있는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과 의학자를 포함한 25개국의 700명 이상의 연구자들
유전체 기반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대한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KALC 2023)에서 ‘후성학적 바이오마커 이용 폐암 조기 진단 및 선별 검사’(Epi-TOP LUNG assay)의 2차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Epi-TOP LUNG assay는 기관지폐포세척액(Bronchoalveolar lavage flu
뉴로핏이 2023년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이하 RSNA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출시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지난 1년간 준비한 제품 및 연구 개발 성과를 선보인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뇌 영상 분석
랩지노믹스는 기존 비침습 산전 검사(NIPT)인 맘가드의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질병관리청에 추가된 모든 검사항목에 대한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12월부터 본격적인 맘가드 어드밴스(플러스)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맘가드(MomGuard)는 랩지노믹스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NGS기반의 비침습 산전 기형아 선별 검사다. 2014년 출시 이후 지속적
국내 의료진이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만성 두드러기의 새로운 자가항원과 자가항체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병인기전 규명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는 인구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만성 두드러기기는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와 점막이 부풀고 가려운 증상이 6주 이상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된다. 이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삶의
24개 지역 '고위험 관리 지역' 지정…오리 농가 사육제한 명령 실시정밀검사 확대하고 살처분 범위 2주마다 조정해 최소화 추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위험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오리 농가는 사육제한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FMD)
“10년 안에 10조 원 규모의 매출, 5조 원의 영업이익.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렵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 약속합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서범석 대표는 24일 서울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루닛은 기존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AI 솔루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 국가들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국내로 바이러스가 유입된 후, 백신접종에 소홀하고 차단방역 수준이 높지 않은 농장에서 항체 형성이 미흡한 개체를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원인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올해
정부가 구제역을 비롯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두 질병 모두 과거처럼 대규모 발생은 없지만 농가 방역에서 미흡한 점들이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잠잠했던 구제역 5년 만에 다시 발생했다. 앞서 올해 5월 충북 청주와 증평 지역에서는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구제역은 201
앞으로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기간이 6주 간격에서 2주로 줄어든다. 백신을 접종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항체 검사 두수도 5마리에서 16마리로 늘리고 항체양성률이 낮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구제역 가축방역 개선방안을 마련해 17일 발표했다.
앞서 올해 5월 충북 청주와 증평 지역에서는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앞으로 가축 전염병 방역 우수 농가는 살처분 보상 혜택을 더 많이 받게 되고, 반면 방역 수칙을 위반하거나 역학조사 등을 제대로 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불이익은 더욱 커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27일부터 개정·공포한다.
먼저 방역 우수 농가에는 살처분 보상금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
구제역 발생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확산 차단을 위해 20일까지 전국 소와 돼지 등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충북 청주와 증평 등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30일까지 이동을 제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0일 청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수가 지난달 말부터 이례적으로 반등하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13주차)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의사환자 발생율은 14.5%로 12주차(13.2명) 대비 증가했다.
지난해 말 정점을 찍은 독감 환자는 올해 8주차까지 가파르게 감소했다. 그러나 9주차부터 반등
독감 양성률 6주 연속 상승 끝에 41.6% 달해 시안시, ‘제로 코로나’ 유사 방역 계획 발표 주민, 봉쇄 악몽 재연 우려 반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잠해지나 싶더니 독감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보건당국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이날 발표한 5일부터 일주일
입국 전 검사를 제외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대부분 방역 강화조치가 이달 종료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해제, 17일 항공편 증편 해제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도 해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착 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한 조치도 함께 종료한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한 강화된 방역조치가 다음달 1일부터 해제된다.
단, 입국 전 PCR 검사와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입력은 다음 달 10일까지 유지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