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양식장은 가까운 바다나 육상에서만 했지만, 앞으로는 먼바다에서도 양식장 설치가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외해 해조류 양식업 면허 신설에 관한 양식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이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해조류 양식업 면허는 경제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수심 35m 이내의 내해(內海)에서만 발급됐다. 그러나 최근 국내산 김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기
귀어를 꿈꾸는 직장인을 위해 귀어와 관련된 정보와 현장체험 등을 알려주는 주말 교육 시범운영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수료생들은 귀어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어촌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최근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 과정 2차'를 마무리하면서
김 양식장을 8년 만에 대폭 늘리고 좋은 김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등급제가 도입된다. 수출 브랜드화를 위해 GIM을 적극 육성한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김의 생산부터 가공・수출까지 전 주기 개선방안을 담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은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이자 수출 식품으로 지난해 최초로 수출 1조 원(7억9000만 달러)을 달성했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4일 "대규모 연안 개발행위 시 연안침식 사전검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법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후변화로 인한 연안재해로부터 국민과 국토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는 관점에서 연안침식 문제에 대응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재해위험이 큰 지역에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주요 증권거래소 19곳 가운데 9번째로 ‘자연 자본’(Natural Capital) 손실 위험에 크게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 자본은 경제활동에 필수적인 자연 자원과 생태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삼일Pw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네이처 포지티브(Nature Positive):자연 자본 손실과 생물다양성 위기 현황과 기업 준비
영화관람료에 붙는 3% 상당의 입장권부과금과 분양사업자가 부과하는 학교용지부담금 등 총 18개 부담금을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취지다.
부담금은 특정한 공익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 사업과 관련된 개인 또는 사업자에 비용의 전부 혹은 일부를 부담시키는 공법상의 금전지급 의무로 준조세 성격을 띤다.
기
완도전복주식회사에 스마트 수조 전달지속 가능 양식 환경 조성 위해 ‘ASC 인증 전복’ 확대 계획
롯데마트와 슈퍼는 18일 전남 완도군에 있는 완도전복주식회사에서 ‘지속 가능한 전복 생산 장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달식을 통해 신선한 전복을 꾸준히 공급하고 전복 어가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완도전복
신선도 위해 유통 과정 개선 작업…4단계 검수 전복만 취급‘ASC 인증 전복’을 확대 운영 계획
롯데마트는 복날을 앞두고 전복을 특가에 판매하는 ‘집념전복’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복은 복날 대표 수산 보양식으로 꼽힐 정도로 여름 시즌인 7~8월에 판매량이 가장 높다. 지난해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전복 전체 판매량 중 두 달간(7월1일~8
올해 7월부터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냉동 생선 등의 수산물 거래가 가능하고, 축구장 3800개 규모의 김 양식장이 신규 개발된다.
또한 개식용 업계의 전업 혹은 폐업 등을 지원하는 개식용종식법이 올해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
농림ㆍ수산ㆍ식품 분야의
유안타증권은 28일 풀무원에 대해 이르면 내년부터 육상 양식 김 상용화에 따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풀무원은 올해 3월 국내 최초로 김 육상 수조식 해수 양식업 허가를 취득했다”며 “ 김 육상 방식의 높은 효율성과 생산량을 감안할 때, 향후 김 수출 확대도 기대돼 글로벌
정부가 최근 김 가격 오름세에 대응해 7월부터 김 양식장을 확대하고 5월에도 가격 인하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이 부담 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김 생산량은 부족하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52.6%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농가 인구 2명 중 1명은 노인인 것이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국 농가는 99만9000가구, 농가 인구는 20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만4000가구(2.3%), 7만7000명
정부가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올해 10명에게 양식장을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양식장 임대사업’을 통해 양식업에 도전할 청년, 귀어인 등 신규인력을 모집한다. 기간은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
기존에는 양식장을 하려면 어촌계의 구성원이 돼 어촌계 양식장을 이용(행사)하거나 많은 자본을 투자해 개인 양식장을 이전받아야
올해부터 양식업을 전업으로 하는 어업인도 소득의 5000만 원까지 소득세를 감면받는다. 조합원 등이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에 출자해 받는 배당소득도 2000만 원 이하의 출자금은 배당소득세를 감면받는다.
해양수산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ㆍ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식업은 축산업, 민박업, 음식
다이소 창업자 야노 히로타케 전 다이소산업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80세.
19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야노 전 회장은 12일 오전 히로시마현 자택에서 심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943년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쟁이 끝난 뒤 아버지 고향인 히로시마에 돌아왔다. 야노는 결혼을 계기로 처가의 방어 양식업을 물려받았는데 3년 만에
올해 청년 251명이 귀어귀촌에 나선다. 정부는 이들에게 3년간 최대 월 11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 사업 예산은 올해 25억2700만 원으로 전년대비 31.2%로 대폭 확대됐다.
해양수산부는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대상자로 전년도(227명)보다 약 11% 증가한 251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들
급격한 개체 수 증가로 이탈리아의 골칫거리로 떠올랐던 푸른꽃게가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돼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이탈리아산 푸른꽃게의 수입신고가 접수돼 수입식품안전특별법에 의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가 검사하고 있는 푸른꽃게는 3t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탈리아에 동북부 베네토주에서는 수온 상승으로 인해 푸른
그간 등록제로 이뤄졌던 동물원과 수족관 설립이 허가제로 바뀌면서 설립 절차가 깐깐해졌다. 허가를 받기 위해 야생동물 특성에 맞는 서식 환경 조성 등 구체적인 요건도 정해져 동물복지가 강화됐다.
환경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동물원 등에서 전시되는 동물의 복지와 야생동물 관리를 강화하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시행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