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업체 대표 H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회사에서 아침마다 직원들을 위해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업무를 담당한 직원 K씨가 여러 개씩 챙겨가는 것을 목격하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그 뒤로도 살펴보니 매일 아침 가득 챙겨서 가방 속에 넣어가는 것이었다. 직원을 위해 제공한 것은 맞는데, 이걸 많이 가져간다고 지적하자니 민망하고,
유호준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은 “임태희 (경기)교육감의 불통과 오만이 학교 구성원들의 분노를 야기하고, 학교 현장을 갈등과 대립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비판했다.
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유 의원은 이날 도교육청의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제출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도교육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에 분양시장이 얼어붙자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내건 신규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은행 대출에 의지하기 어려워진 만큼 자금 부담을 낮춘 단지들의 메리트가 커지는 모습이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분양 단지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먼저
지난해 아파트 국민평형(전용면적 84㎡형) 미만 공급 물량이 3만 가구 이하로 줄면서 중·소형 면적 품귀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11일 분양평가 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민간 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 중 국민평형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24.95%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이어 2년 연속 20%
미성년자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ㆍ유통한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으로 지목된 경남 거제시 8급 공무원 A 씨가 얼마 전 파면됐다. A 씨는 ‘박사방’ 유료 회원을 모집하고 미성년자 등 여성을 상대로 성 착취 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는다.
최근 오거돈 부산시장은 자신의 성추행 범죄 사실을 인정하며 전격 사퇴했다. 비슷한 시기 서울시에선 동료
“안녕하세요, 이용우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현아입니다. 고인 정치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경기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는 지하철 개표구로 향하는 출근길 시민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였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4월 첫날, 두 후보는 아직 쌀쌀함이 가시지 않은 아침 날씨에도 각각
가계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쏠려 있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정책은 역대 대부분 선거의 주요 이슈였다. 이번 4ㆍ15 총선에서는 경기 고양정 선거구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이 지역은 부동산정책 주무부처 장관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인 동시에 문재인 정부 ‘3시 신도시’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이다.
고
문화예술계 인사 420명이 6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
문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혜화역 앞 거리에서 진행될 지지선언에 동참하는 이는 미술과 무용·국악,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등에 종사하는 문화예술인이다.
회화·조각·설치·디자인·공예·일러스트 등 미술계 창작자 229명, 박재동·강도하·윤
북한은 지난 20일 준전시상태를 선포한 이후 군의 핵심 3대 침투전력을 모두 전방 등으로 전개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은 준전시상태 선포 이후 평안북도 철산군의 모기지에 있던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쪽으로 60여㎞ 거리의 고암포로 전진 배치했다.
공기부양정은 침투 목적의 특수부대원을
히든싱어3 왕중왕전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왕중왕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 B조에서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과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박민규가 1위를 차지, top3에 진출했다.
이날 B조 임재용은 쿨의 ‘애상’으로 목소리는 기본이고 외모, 의상까지 완벽하게 이재
인순이, 히든싱어, 인순이 아버지
인순이가 히든싱어에서 최종 우승하며 국민 디바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순이는 11일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이하 히든싱어)에서 양정은을 꺾고 최종 우승했다.
마지막 라운드에 앞서 하락세를 보이던 인순이는 모창능력자 권윤미, 양정은과 지난 2009년 발매된 17집 수록곡인
벼랑끝에 내몰렸던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이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금융감독원이 두 수장에게 내렸던 '옐로카드'를 중징계에서 경징계로 감경한 것이다.
21일 금감원은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 회장과 이 장에게 경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 심의결과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국민은행 은행장에 대해 주의적경고로
금융감독원은 2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임영록 KB금융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게 경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 심의결과 KB금융지주 회장 및 KB국민은행 은행장에 대해 주의적경고로 수정 의결됐다"며 "최종 제재양정은 금감원장 결재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임 회장에게 KB국민카드 분사 때 고객정보 유출과
동국제약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인의 향기’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인의 향기’ 프로그램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 미술치료와 난타프로그램 등 과정들로 3개월간 진행된다. 이날 강연에는 양정은 한약사가 강사로 나서 중년 여성들의 관심이 높은 갱년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 여대생 사건 항소심에서 알바생을 성폭행하고 협박했던 피자가게 사장이 감형을 받았다.
3일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이원범 부장판사)는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피자가게 사장 안모(38)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7년과 신상정보 5년간 공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
안씨는 지난해 8월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회의를 열고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451명을 결정해서 발표했다.
다음은 가나다순 합격자 명단.
10226 가문일 11160 감병욱 11477 강경우 11236 강광민
10449 강대영 11017 강도오 11038 강두원 11227 강리한
10797 강 민 10070 강
지난해 공무원 징계건수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315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이 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무원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 징계건수는 전년보다 1.8배 증가한 3155건에 달했다.
징계 사유는 품위손상이 1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무규정 위반 435건 ▲직무유기